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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연변주 문화사업 안정 속 성장 도모

2022년 01월 21일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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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문화작품 창작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등 중대 주제를 둘러싸고 24수의 음악작품, 6개의 무용작품, 8부의 소품희곡작품을 창작해냈는데 그중 가무극 《해란강반의 벼꽃향기》와 《정률성》은 전국 우수희곡명단에 입선됐고 제10회 길림성 2인전 희곡소품예술절 및 제6회 연변희곡소품예술절에는 27부의 작품이 입선됐다. 연변군중예술관에서 창작한 무용 <태양고>는 전국 올스타상 길림성선발대회 1등상을 수상했다.

◆공공문화봉사 제공

현급 도서관과 문화관 본관, 분관 건설을 강화하여 40개의 현급 도서관 분관과 10개의 문화관 분관을 신설했다. 연인수로 300여만명이 각급 문화봉사기구의 무료개방 혜택을 받았다.

온라인 음력설맞이 문예야회, 온라인 전람회 등 온라인 활동을 350여회 펼쳤고 광장무대회를 비롯한 군중성 문화활동을 1500여차례, 문화혜민공연을 474여차 펼쳤다.

연변주는 길림성에서 유일한 국가급 문화 및 관광 공공봉사기구기능 융합시험지역으로 돈화시도서관 연구학습관광, 륙정산문화관광구 문학창작기지, 룡정시 동성용진 문화관광종합봉사중심 등 대표적인 종목들을 선보였다.

◆문화유산 보호

성급 문화생태보호구 설립에 성공했다.

해금예술과 백종절이 제5차 국가급 무형문화재명록에 이름을 올리면서 지금까지 연변주내 국가급 무형문화재 종목이 19개로 늘어났다.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의 날’ 계렬활동을 전개했는바 여기에는 전통수공예품전시회, 조선족민속주제전람회, 예술공연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된다.

문물에 대한 보호를 강화했다. 길림성문물고고소를 협조해 도문시 마반산성 발굴작업에 참여, 연길변무독판공서 옛터에 대한 보호작업과 소방공사 입찰작업, 연변장성 수남관 공고작업을 완수했다.

◆언론환경 정돈


조선어 편역능력 건설을 강화하여 라지오텔레비죤사업의 발전을 추진했다.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방송 보장 전문사업 지도소조를 설립하고 사업방안 제정, 사업포치회의 소집, 자체검사 진행 등 원활한 방송에 만전을 기했다. 중대한 주제를 둘러싼 선전관리를 강화했으며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주제작품 33개가 성급 작품집에 입선됐다.

주내 6개 단위의 시공, 설비 보수로 인한 림시 방송중지 청시보고를 접수하고 관련 부문에 조치를 강구하도록 했다. 주내 7개 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의 방송중지 문제 37건에 대해 조사, 처리했다. 연인수로 1850여명의 집법인원과 730여대의 차량을 출동하고 2620여차 감청, 불법방송 4군데를 단속하여 라지오텔레비죤방송 관련 언론환경을 효과적으로 정리, 정돈했다.

한편 불법위성 정리, 정돈 작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했다. 4편의 통지를 제정, 발부하고 4차례의 감독검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위성 지면접수설비가 새로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내 각 현, 시에서 응급방송, 향촌마을 방송설비에 대한 일상관리와 정비, 보수 작업을 잘할 것을 요구하고 국가전문자금 503만원을 쟁취, 화룡시 응급방송건설사업을 전개했다.

◆문화혜민 활동 꾸준히 전개할 터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는 올해에도 주당위, 주정부의 사업요구에 따라 방역사업을 기반으로 제반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에 즈음해 소수민족 문화교류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테면‘인민과 동락’ 문예공연, ‘연변 70년 간의 휘황한 성과’ 틱톡대회 등 대형활동 및 계렬활동들이 포함된다.

기층문화공연, 중로년예술양성, ‘3시 반 수업’ 등 일련의 문화혜민 활동을 펼친다. 도서관과 문화관의 본, 분관 건설사업을 추진하여 전 주 분관 총수가 150개에 달하도록 한다. 공익성 예술양성을 포함한 봉사활동의 내용과 차수를 증가하여 더 많은 군중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활동의 영향력을 일층 제고시킨다.

국가급 조선족(연변)문화생태보호구 건설사업 가동을 위한 전반적인 계획 제정을 완수한다. 2022년 길림성‘문화 및 자연유산의 날’ 연변지역 계렬활동과 2022년 조선족추석민속활동, 제4회 중국조선족농악무대회, 제4차 주급 무형문화재 전승기지 명명작업을 전개한다. 길림성문물고고소를 협조하여 발굴, 조사 작업을 진행하며 5.18 ‘국가박물관의 날’과 ‘문화 및 자연유산의 날’을 계기로 문물보호와 문물법 관련 선전사업에 중시를 돌린다.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북경동계올림픽 기간 라지오, 텔레비죤의 원활한 방송을 보장하는 데 만전을 기한다. 안도현 응급방송체계 건설을 전면 추진하고 화룡시 응급라지오 건설종목 자금이 시달되도록 적극 쟁취한다. 방송위성 제4대 설비 승급, 교체 작업과 지상파 텔레비죤 700기가 이전작업을 추진, 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5G건설사업에 도움을 제공한다. 불법위성 정리, 정돈 작업의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기제를 구축한다. 그 밖에 문화관광업분야에서의 방역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주내 관련 기업, 사업단위들에서 방역조치를 강구하도록 감독, 지도하게 된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