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청소년문화예술발전촉진회 설립 4돐 기념 행사가 18일 연길시 황관혼례청에서 펼쳐졌다.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 구축과 청소년들의 미래탐구’를 주제로 진행된 기념행사는 불우학생 후원식과 교육좌담회 등 순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지난해 2018년에 설립된 연변청소년문화예술발전촉진회는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주민정국의 정식등록을 마친 공익법인단체로 청소년 문화와 예술을 융합하고 상호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민족문화예술을 널리 보급하는 데 취지를 뒀다.
지난 4년 동안 촉진회는 ‘중국조선족 어린이 언어경연대회’, 연변청소년문화발전기금회 설립, 꽃봉오리 미디어기자단 설립 등 다양한 활동들을 조직하면서 협회의 립지를 다져왔다.
이날 행사에서 연변청소년문화예술발전촉진회 회장 박규언은 “관련 부문과 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촉진회는 꾸준히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청소년문화공익사업에 묵묵히 헌신을 아끼지 않는 협회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