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미술관과 연변서예가협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0회 연변 서예 모사작품 및 창작작품 전시회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연변미술관에서 막을 올리게 된다.
지난달 초순에 전시회 참가작품 공모통지를 발부한 이래 주최측에서는 전 주 각지 서예가협회 회원과 서예동호인 216명의 432점 작품을 접수, 이번 전시회에는 그중 97명 서예가의 194점에 달하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개막식 당일에 전시회를 참관하러 오면 서예가들이 즉석에서 써낸 춘련을 획득할 수도 있다.
‘새해맞이·동계올림픽 경축’을 주제로 하는 전시회는 ‘문화강주’ 발전전략을 시달하고 중화우수전통문화를 힘써 발굴, ‘전통에 뿌리를 박고 옛것을 스승으로 하며 경전을 전승하는 것을 기반으로 혁신하는’ 서예학습리념을 선도, 전 주 광범한 서예가협회 회원 및 서예동호인들의 학습성과를 일층 보여주려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연길시 공원로 대학성 B입구 8층에 위치한 연변미술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 월요일마다 휴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