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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아버지를 노래합니다>라이브 자선콘서트 펼쳐

수익금 양료원 등에 기부

2022년 06월 22일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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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절을 맞으며 연변라지오조선어뉴스종합방송과 연변대중음악협회에서는 온라인 라이브 자선콘서트 <아버지를 노래합니다>를 기획, 19일 저녁 틱톡으로 생중계했다.

이는 지난 4월 1일에 펼쳐진 <봄날의 기다림- 연변 화이팅!> 온라인음악회에 이은 두번째 공익음악회이다. 이들은 첫번째 공익음악회에서 얻은 수익을 전부 연변병원에 기부, 고향의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에 지원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리예화, 최명권, 전예정, 류철석, 권명, 허광, 량춘화, 함미자 등 전국 여러 지역의 8명의 초대가수가 1, 2부로 나누어 <아버지>, <타향의 봄>, <진달래>, <어머니의 아리랑> 등 30여수의 노래를 선물했다.

2부에서는 관중들이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직접 요청해서 듣기도 했다. 특히 길림시의 권명, 산동성 청도시의 전예정 등 타지역 가수들이 반가운 얼굴을 보였고 신인가수 류철석 등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날 대중음악을 사랑하는 관중들이 라이브를 감상하는 한편 틱톡의 선물기능을 리용해 기부에 참여했다.

연변대중음악협회는 “라이브 콘서트는 얼마나 많은 관중이 시청하고 있는지,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어서 더욱 많은 힘을 얻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약 2시간 남짓한 공연이 지속됐으며 공연을 통해 생긴 수익금은 위로와 배려가 필요한 양료원 등 단체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