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고성 평강력사문화거리에는 평탄(评弹)소리가 아름답고 우아하게 울려퍼져 긴 여운을 남겼고 소수(苏绣), 송금(宋锦), 격사(缂丝), 소선(苏扇) 등 무형문화재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했으며 세계무형문화재에 등재된 우원, 고힐강 등 유명인사의 생가와 더불어 ‘담장 없는 강남문화박물관’을 이루었다.
6월 중순에 시작을 알린 ‘평강9항(“平江九巷)’ 도시재생프로젝트 및 ‘고성 보호 및 재생 파트너 계획’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주민과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제철 음식을 음미하고 아름다운 원림을 즐기고 곤곡(昆曲)의 아름다운 멜로디를 감상하고 정교한 소주 조각공예품(苏工)을 사용하는 ‘소주식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소주시 당위원회 상무위원이며 고소구 당위원회 서기인 방문빈이 말했다.
문화전승발전좌담회 이후로 각 지역, 각 관련부문에서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정신을 계속 관철실시하여 실제행동으로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의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을 추동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화문명의 력사를 전면적으로 깊이 리해해야만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의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중국특색사회주의문화건설을 더욱 힘있게 추진하고 중화민족의 현대문명을 건설할 수 있다.
국가문물국이 지도한 ‘중화문명의 기원과 초기 발전—고고학 중국 중대프로젝트 연구성과전’이 일전 산동박물관에서 열렸다. 전시회에서는 8개 성의 31개 유적지의 335개(세트) 문물을 전시했으며 중화문명의 기원과 초기 국가 탄생의 핵심단계 및 중점지역에 초점을 맞추어 중화문명의 기원과 발전의 중요한 의의에 대한 대중의 리해와 인식을 증진시켰다.
국가문물국은 문화재의 보호, 리용과 문화유산의 보호, 전승 사업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기 위하여 관련 부문과 합동으로 <랑교보호 3년행동계획(2023—2025)>을 출범하고 <황하국가문화공원건설보호계획>을 발부하여 막고굴, 응현목탑, 대족석각 등에 대한 보호와 리용을 추진했으며 중국 문화재 관광코스 건설을 전개하고 인터넷정보부문과 함께 ‘성세중화, 하이중국(盛世中华 何以中国)’을 주제로 온라인홍보를 진행했으며 캄보쟈, 네팔 등 국가와의 력사유적 보호 및 복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문화재사업의 고품질발전을 추진하고 더 많은 문화재를 활성화시켰다.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의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을 추진하려면 옳바른 길을 견지하고 혁신하며 문화재와 력사와 문화의 생동감을 살려야 한다.
7월 하순, 객가문화(매주) 생태보호구 무형문화재 전시공연 및 매주문화관광 홍보행사가 광주 등 지역에서 열렸다. 멋진 공연은 관중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겨주었다.
“우리는 지속적으로 매주의 객가 무형문화재의 발굴, 보호와 전승을 강화하여 객가문화의 전파를 촉진할 것이다.” 매주시문화방송국관광국 국장 장작명은 최근 매주시에서는 제1회 객가 무형문화재 문화창작제품 디자인 공모전을 열었는바 이러한 무형문화재의 활성화와 전환을 통해 매주시의 문화강시(文化强市) 건설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강 따라 중국 알아보기—만리장강길’을 주제로 청해, 서장 장강 발원지 탐방행사가 7월 하순 시작되고 굴원문화공원, 남수북인 중부구간 수문화관광구 등 프로젝트가 예정 대로 착공했으며 장강 독서축제, 장강 삼협(파동) 견부문화관광절 등 행사가 잇달아 열렸다… 문화전승발전좌담회 이후 호북성은 장강국가문화공원(호북구간) 건설을 다그쳐 추진했다.
무한대학교 국가문화발전연구원 원장 부재무는 이러한 행사는 장강문화를 백성들의 생산과 생활 속으로 깊이 침투시켜 사람들로 하여금 력사의 아름다움, 산하의 아름다움, 문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의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을 추진하려면 인민의 날로 늘어나는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출발점과 귀착점으로 삼고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에 새로운 시대적 내포와 현대적인 표현방식을 끊임없이 부여해야 한다.
여름방학기간에 안휘성 기문의 중국기홍과학기술박람원이 학생들에게 무료로 개방되였다. 호기심으로 가득찬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기문의 홍차생산, 과학연구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유구한 력사를 가진 차문화를 느꼈다.
지난 한달간 기문홍차제작기예의 대표적인 전승자이며 기문홍차협회 회장인 왕창은 줄곧 과학연구기구와 련락해 협력을 상담하느라 바빴다. “우리는 과학기술로 전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동력을 부여해 현대인의 수요에 더욱 부합되는 제품으로 오래된 기예를 이어가기를 희망한다.”라고 왕창은 말했다.
내몽골자치구에서 일년에 한번씩 열리는 올란무치르월이 7월 하순에 막을 내렸다. 활동기간에 올란무치르의 총행정은 1만 1,600여킬로메터에 달했으며 공연, 선전, 강연 2,100여회를 전개해 연인원수로 180여만명의 여러 민족 군중들에게 혜택을 주어 기층문화서비스를 한층 더 풍부히 했다.
내몽골자치구 직속 올란무치르 단장 형력리는 올란무치르는 7월부터 3년간의 만촌행활동을 전개해 소수민족이 집거하는 1만개 가차, 촌에 깊이 들어가 창작하고 공연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의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을 추진하려면 문명의 교류와 상호 참조를 견지하고 중화민족의 현대문명을 건설하는 실천으로 인류문명의 진보에 중국의 지혜, 중국의 방안을 제공해야 한다.
7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꿈의 춤사위, 아름다운 실크로드(舞动梦想 和美丝路)’를 주제로 한 제6회 중국신강국제민족무용제가 다채롭게 개최되였는데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의 10여개 나라와 지역에서 온 1,000여명의 예술가들이 천산기슭에 모였다.
“무용제라는 창구를 통해 사람들은 진실하고 개방적이며 아름다운 신강을 보았고 또한 각자 자신의 아름다움을 존중하고 남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며 서로의 아름다움이 한데 어우러져 조화로운 세상을 이룬 중국의 기풍을 실감했다.”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 부주석이자 신강무용가협회 주석인 델나르 압둘라는 우리는 작가와 예술가를 조직해 ‘생활에 깊이 들어가고 인민에 뿌리내리는’ 채집창작기제를 서둘러 보완하고 있으며 문예사업일군들이 전통문화의 내포를 깊이 있게 발굴하고 새 문화를 힘써 창조하며 중화민족의 현대문명이야기를 잘 들려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사회과학원은 중화민족현대문명연구해석공정을 전면적으로 실시해 리론연구를 심화하고 학과배치를 최적화하며 문명문화성과의 전환을 추진하고 문명문화인재대오건설을 강화하는 등 방면의 구체적인 조치를 제정하고 일련의 중대한 프로젝트를 설립해 리론고도, 학리깊이와 학술심도를 갖춘 우수한 성과를 힘써 내놓았다.
이와 동시에 중국사회과학원은 ‘중국과 세계: 함께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국제연구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중국리해’총서, ‘중국제도’연구총서의 여러 언어버전을 출판하고 문명문화주제에 관한 첫 종합성 연구보고 <중국문화발전보고>를 조직, 편찬해 중국의 이야기와 그 뒤면의 사상력량, 문화력량, 정신력량을 더욱 잘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