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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전자담배의 야만적 성장을 방임해서는 안돼

2019년 11월 13일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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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과학기술, 류행… 전자담배의 상업광고에서는 자주 이런 명사들을 사용해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관련 조사에 의하면 중국에서 전자담배의 주요한 소비자들은 15세부터 24세의 젊은이들이라고 한다.

비록 전자담배가 건강, 무담배중독 등 구호를 웨치고 있지만 결국 전자담배도 여전히담배이기 때문에 흡연자들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젊은이들이 주요 소비자라는 것도 실로 걱정스럽다. 또한 한동안 대량의 자본이 투입되면서 전자담배시장도 신속하게 확장되여 심지어 야만적인 성장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는데 전자담배시장에 대한 규범을 강화하고 미성년자가 전자담배를 구매하고 피우는 데 대해 제한해야 한다.

법률법규를 보완하고 업계표준을 제정해야 한다. 전자담배시장이 야만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요하게 전자담배관리에 대한 법률법규가 완비하지 않고 전자담배의 제작으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고정된 업계표준이 없었기 때문이다. 전자담배가 어떻게 발전하고 어떠한 변체를 산생하는지는 모두 전자담배기업이 자체로 결정했다. 현실생활에서 일부 소형기업이 생산한 전자담배는 성분, 위해 등 많은 중요한 정보가 부족한데 담배의 품질이 표준에 도달하는지도 의문이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전자담배가 시장에서 판매될 수 있었던 것은 전자담배 업계표준이 확실히 부족하다는 것을 역으로 증명해준다.

생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체 과정에서 감독관리를 실현해야 한다. 업계표준이 부족하여 많은 품질이 의심스러운 전자담배가 시장에 들어와 류통되고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것은 거대한 안전위험이 존재한다. 전자담배의 생산과정부터 감독관리를 강화하여 표준에 도달하지 못한 생산공장은 생산을 엄격하게 금지시켜야 한다. 전자담배의 광고는 늘 과장되거나 심지어 허위정보를 내보내는데 전자담배 광고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허위정보를 제거하여 전자담배의 위험 등을 진실하게 보여줘야 한다.

미성년자에 대한 판매를 금지하는 원칙은 동요되지 말아야 한다. 전자담배도 담배이기에 미성년자 흡연금지의 규칙과 원칙은 개변할 수 없다. 비록 전자담배가 건강하고 류행이라고 떠들지만 관련 자료에 의하면 전자담배도 건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인체에 끼치는 피해 또한 전통담배보다 적지 않다. 미성년자가 흡입하면 신체와 심리에 모두 불량한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실제 판매과정에서 전자담배는 온라인 경로를 통해 아주 쉽게 미성년자에게 판매된다. 동시에 많은 전자담배의 광고에는 미성년자 흡연금지 경고문도 명확하게 표기되여있지 않다. 때문에 전자담배 판매분야에 대한 관리통제를 강화하여 미성년자에 대한 판매를 엄격히 금지하고 관련 규칙도 제정하여 미성년자 흡연금지 경고문을 전자담배광고 등 분야에 포함시켜야 한다.

오늘날 전자담배 금지가 이미 전세계 각국의 공동인식이 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관련 법률을 출범하여 전자담배에 대해 규범을 강화했고 여러 대형 소매업체들도 전자담배 판매를 중단한다고 선포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과 국가담배전매국은 이미 미성년자를 향한 전자담배 판매금지 통고를 발표하고 각지 <흡연공제조례>에서도 전자담배에 대해 명확하게 규범화했다. 이 모든 것들은 사람들을 한결 안심시키는 부분이다. 앞으로 관련 법률법규와 업계 표준 보완 및 시장감독관리가 전면적으로 보급됨에 따라 전자담배의 발전도 더 규범화될 것이라고 믿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