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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당뇨병은 과연 '사치병'일가?

2019년 11월 14일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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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1월 13일발 신화통신(기자 포효청, 굴정, 림묘묘): 당뇨병은 늘 '사치병'이라고 불리우는데 전문가는 이는 사람들의 당뇨병에 대한 오해라고 지적했다.

안휘의과대학제1부속병원 내분비과 주임의사 장추(章秋)는 기자에게 당뇨병은Ⅰ형, Ⅱ형, 임신기당뇨병 및 특수류형 당뇨병으로 나뉜다고 했다. 그중 Ⅰ형은 자체면역으로 인해 취장섬베타세포 기능이 파괴되여 인슐린 분비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유발된 것이다. 임신당뇨병 및 기타 특수류형 당뇨병 등은 특수생리상태와 여러가지 유전자결함으로 유발된 인슐린분비 이상으로 인한 것이다. 하지만 환자가 가장 많은 Ⅱ형 당뇨병은 건강하지 않은 음식생활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인민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음식습관이 변함에 따라 당뇨병 발병률의 도시와 농촌의 차이가 이미 점차 축소되고 있는데 빈부를 불문하고 모두 당뇨병 환자 혹은 고위험개체군 대렬에 들어갔을 수 있다.

전문가는 일상 식사에서 야채섭취가 부족하고 밀가루, 쌀밥과 같은 탄수화합물 섭취가 과도하며 또 당함량이 높은 디저트 혹은 음료를 많이 마시면 체내 당분이 과다해지고 또 적당한 운동이 부족하면 비만해질 뿐만 아니라 Ⅱ형 당뇨병에 더 쉽게 걸릴 수 있다고 했다. 이런 류형의 사람들은 고수입자와 저수입자 가운데에 많이 존재하는데 배달음식을 자주 먹고 운동이 부족한 정신로동자들이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했다. 하지만 현재 확정할 수 있는 수입과 관련된 요소는 저수입 군체중의 대다수 사람들은 건강검진을 하는 습관이 없고 제때에 건강건의 혹은 조기 효과적 간섭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당뇨병은 '사치병'이 아니지만 당뇨병을 치료하는 비용은 아주 비싸다. 전문가는 당뇨병환자 일인당 매년 입원비용이 약 2만여원이고 일인당 매년 외래진찰비용이 약 3000여원이며 일인당 매년 총소비가 약 2만여원이라고 통계했다. 병을 앓는 시간이 길어지고 합병증이 나타남에 따라 의료비용도 뚜렷이 상승하게 된다. 그중 소수환자들에게는 신부전 등 엄중한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이렇게 되면 투석 혹은 신장이식이 필요하기에 더 높은 치료비가 필요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