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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흑사병, 예방도 치료도 모두 가능

2019년 11월 18일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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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2일, 북경시에서 2건의 수입성 흑사병(페스트) 사례가 발생했다. 현재 북경시 각급 의료위생부문은 순서적으로 각항 예방통제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명의 환자는 타당한 구조치료를 받고 있고 전염병정황도 효과적으로 통제되엿다. 중국질병통제쎈터는 전문가를 조직해 대중들이 보편적으로 관심하는 문제에 대해 정리와 해답을 진행했다.

1. 흑사병의 기본특점

흑사병은 오래된 전염병으로서 페스트균에 의해 유발된다. 흑사병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1~6일이고 개별적인 병사례는 8~9일에 달할 수 있다.

페스트균에 감염된 후 림상표현에는 선흑사병(腺鼠疫), 페흑사병(肺鼠疫) 및 패혈성 흑사병 등 류형으로 표현될 수 있다. 선흑사병은 가장 보기 흔한 것으로 발열과 부분적 림파가 부어오르는 것으로 표현되고 치유률이 높다. 페흑사병은 고열, 기침, 답답함, 호흡곤난, 각혈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서 병의 발생이 급하고 빠르게 진전돼 만약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치사률이 높다. 패혈성 흑사병 증상도 비교적 엄중하여 예후가 비교적 나쁘다.

흑사병은 자연발생적 질병으로서 페스트균을 갖고 있는 숙주동물에는 주요하게 쥐, 마모트(旱獭) 등 설치류 동물들이 있다. 자연조건하에 우리 나라에서 균을 갖고 있는 동물들은 주요하게 특수한 환경에 분포되여있다. 북경은 자연발생지가 아니기에 자연환경과 서류(鼠类)에 페스트균이 존재하지 않는다.

2. 페스트균의 전파경로

페스트균은 주요하게 병원매개체 생물전파(病媒生物传播), 접촉전파와 비말전파(飞沫传播)로 나뉜다. 자연병균발생지에서 병원매개체 생물전파가 가장 주요한 전파방식인데 벼룩은 페스트균을 전파하는 주요한 매개체로서 감염된 동물에게 기생했던 벼룩이 페스트균에 감염된 후 사람을 물면 인체를 감염시킬 수 있다. 접촉전파는 사람들이 감염된 동물을 도살하거나 털을 뽑거나 식용했을 때거나 페트균환자의 배설물, 분비물과 접촉했을 때 바이러스가 피부 표면의 상처 혹은 점막을 통해 인체에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이외 페흑사병환자의 호흡기관 분비물에는 대량의 페스트균이 있는데 환자가 호흡, 기침할 때 내보낸 페스트균은 비말을 형성하여 단시간내에 공기중에 떠다니고 이를 다른 사람이 흡입했을 때 감염될 수 있다.

3. 흑사병은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흑사병은 오래된 세균성 전염병으로서 림상에서는 여러가지 효과적인 항생제를 사용해 치료할 수 있다. 환자가 만약 초기에 진료하고 규범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으면 치유률이 아주 높다. 접촉의심환자들도 예방적으로 약을 복용하면 발병을 피할 수 있다.

4. 북경시민들은 흑사병 감염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북경시는 흑사병의 발원지가 아니고 자연환경에 페스트균이 존재하지 않으며 쥐몸에도 페스트균이 없기 때문에 시민들이 쥐 등 동물을 접촉하여 감염될 기회가 없다.

두건의 수입성 사례가 발견된 후 북경시위생건강시스템은 이미 환자에 대해 격리치료를 진행했고 환자가 북경에 들어온 후의 활동정황에 대해 상세한 류행병학조사를 진행하여 폭로되였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에 대해 상세한 배제조사를 진행하고 접촉자들에 대해 의학관찰과 예방적 약복용을 진행했으며 관련 장소에 대해 종말소독을 진행하고 발병환자에 대한 감측을 강화하여 이번 전염병의 진일보 확산위험을 최대한으로 낮췄다. 시민들은 정상적으로 사업하고 생활하고 의료기구에 가서 치료받을 수도 있는바 감염위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5. 대중들은 어떻게 개인에방을 잘 할 것인가

량호한 개인위생은 페스트균을 포함한 여러가지 전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조치이다. 현재로 놓고 말하면 북경시민은 특수한 개인 방어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되고 자주 손을 씻는 것과 같은 량호한 개인위생습관을 유지하고 사람들이 밀집된 장소에 최대한 적게 가고 의료기구 혹은 개인은 열이 나거나 기침 등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제때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만약 자신이 환자와 접촉했다고 의심되면 자아관찰을 진행하거나 현지 질병부문에 가서 주동적으로 보고하여 전문적인 지도를 받아야 하며 일단 발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면 제때에 치료받아야 한다.

외출관광할 때에는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건강상황이 불명한 마모트를 건드리지 말며 벼룩에게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살충제를 사용하고 신체 로출을 줄여 벼룩에게 물리는 것을 방지하며 자체로 야생동물을 잡거나 먹지 말아야 한다.

6. 우리 나라 흑사병 전염병 정황

력사적으로 흑사병은 세차례나 세계적 범위에서 크게 류행돼 인류 생명건강에 엄중한 손실을 끼쳤다. 1949년전, 우리 나라 흑사병 정황도 아주 엄중했다. 새중국 창립후 우리 나라 정부는 흑사병 예방공제사업을 고도로 중시해 발병률이 뚜렷하게 하락했는데 20세기 80년대에 이르로 평균 매년 20건의 병사례가 보고됐으며 90년대에는 우리 나라 남방에 흑사병 전염정황의 단기적 상승이 출현했다. 2010년이래 매년 산발적으로 병사례가 보고되고 있는데 중요하게 우리 나라 서북부 성에 집중됐다. 이번 전염상황전까지 북경에서는 흑사병 사례를 발견한 적이 없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