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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소독학 수석연구원 장류파가 말하는 외출귀가후 방호조치  

소독, 아주 중요하지만 과도해서는 안돼

2020년 03월 18일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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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소독은 손을 위주로 해야 하고 전신소독은 필요없어

● 바이러스는 머리카락에서 오래 생존하지 못하기에 감염위험이 높지 않아

● 일상외출복과 집에서 입는 옷은 분리해서 정리하고 매일 소독할 필요 없어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우리가 자주 접촉하는 물품들은 소독하지 않으면 바이러스의 ‘운반체’로 될 수 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중심 소독학 수석연구원 장류파는 바이러스 예방에서 자주 손씻고 소독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과도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장류파는 관건은 손위생을 지키고 합리하게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체 피부소독은 손 등 로출된 부위의 소독을 말한다. 소독제는 될수록 시장에서 판매하는 상품, 례를 들면 75% 알콜, 요드와 산화수소 소독액 등을 선택하면 좋다. 그는 스스로 배합한 소독액을 피부에 사용하지 않을 것을 건의했다.

피부점막(눈 포함)은 흐르는 깨끗한 물로 씻을 수 있고 소독을 하면 안된다. 머리카락은 ‘물을 흡수하지 않는 재료’로 비말중 바이러스가 머리카락에서 오래동안 생존하지 못하기에 감염위험도 높지 않다. 그래도 정 걱정이 된다면 모자를 쓰고 외출하고 집에 돌아오면 75%의 의료용 알콜로 모자를 소독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질병전파위험이 높은 사람을 접촉하지 않았다면 옷을 정상적으로 갈아입고 빨면 된다. 신발은 문입구나 베란다 등 통풍이 잘되는 곳에 놓아야 한다. 장류파는 일상적으로 입는 외출복은 귀가후 문어귀에 걸어놓으면 되고 외출복과 집에서 입는 옷은 분리하여 정리하면 된다면서 매일 외출복을 소독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만약 병원에 갔거나 의심증상환자와 접촉했다면 외투가 감염되였을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섭씨 56도 이상의 물에 옷을 반시간 담갔다가 씼거나 혹은 84소독액을 적당히 넣고 15분간 담갔다가 씻으면 된다.

일회용 마스크는 반복적으로 소독해 사용하면 안된다. 마스크는 고온에 견디지 못하기에 소독액 혹은 뜨거운 물에 넣으면 안되는데 반복적으로 소독하는 과정에서 마스크의 려과층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이다. 려과층이 파괴되면 려과효과가 사라진다. 매번 사용후 건조하고 통풍되는 환경에 놓아야 하고 손을 꼭 씻어야 한다. 환자를 접촉하지 않은 사람이 썼던 마스크는 일반 생활쓰레기로 분류해 처리하면 되고 환자를 돌보면서 사용했던 마스크는 의료페기물로 분류해 처리해야 한다.

손에 자주 닿는 열쇠 등 체적이 작은 물품과 전자상품은 자극성이 낮은 의료용 알콜로 소독하면 된다. 알콜면봉, 알콜을 묻힌 솜으로 물품 표면을 닦아주고 바람에 자연적으로 말리우면 된다.

휴대폰은 소독하기 전 우선 손을 씻어야 하고 전원을 꺼야 한다. 물티슈로 스크린의 유지를 닦아낸 후 솜에 알콜을 묻혀 꽉 짜서 닦으면 휴대혼 단락을 방지할 수 있다. 전문적인 알콜면으로 대체해도 된다. 공공장소에서 휴대폰을 될수록 적게 보고 만약 휴대폰을 만졌다면 절대 손으로 얼굴부위를 만지면 안된다. 귀가후 꼭 손을 씻고 제때에 휴대폰소독을 진행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