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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부모가 키 크면 아이 키가 작을 수 없다? 키에 관한 잘못된 인식!

2020년 07월 16일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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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준이 날로 향상되는 요즘, 왜소증 발병률이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8월 18일 어린이 성장발육건강의 날에 즈음해 산동대학 제로병원 소아내분비과 전문가는 테터에 의하면 우리 나라 왜소증 발병률이 현재 3%에 달한다고 표시했다.

왜소증이란 아이 키가 같은 성별, 같은 년령대, 같은 종족 어린이 평균 키에 비해 2개 표준치가 낮음을 가리킨다. 례를 들어 어린이 성장속도가 3세전에 7cm/년에 비해 느리고, 3세부터 사춘기까지 5cm/년에 비해 느리며 사춘기에는 6cm/년에 비해 느린 것을 가리킨다.

산동대학 제로병원 소아내분비과 전문가 허서영 교수는 아이 키에 관련해 많은 학부모들은 일부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람들은 “부모가 키 크기에 아이도 꼭 키 클 것이다.”라고 말하군 한다. 이에 대해
허서영은 어린이 키와 발육 영향인소중 부모의 유전요소가 60~70%를 차지하지만 이외, 질병요소, 교육요소, 영양, 운동, 수면, 심리 및 환경요소도 작용하며 같은 부모가 낳은 아이의 키도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고 표시했다. 그러므로 부모가 키 크다고 해서 아이도 앞으로 꼭 키가 큰 것은 아닌바 정기적으로 키를 측정해야 한다.

이외 일부 부모들은 “지금은 키가 작지만 나중에 클 것이다. 23세에도 키는 큰다.”라고 말한다. 허서영은 이는 과학적이지 못한 말이라고 지적했다. ‘키가 늦게 자란다’, 의학적으로 이를 체질성 사춘기발육연기라고 하는데 만약 사춘기전에 아이의 키가 많이 뒤떨어졌다면 늦게 크는지는 전문의사가 판단해야지 마냥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된다.

또 일부 부모들은 “아이는 빨리 크기에 현재 키가 크면 앞으로도 문제없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허서영은 만약 검사를 통해 아이 골격나이가 앞서있고 키, 체중이 일찍 쾌속증가를 보인다면 이는 조숙의 초기표현이라고 밝혔다. 조숙한 아이는 체격이 일찍 발육하고 아동기가 축소되며 사춘기 진전도 빨라지기에 성장판도 일찍 닫긴다. 그러므로 아이의 2차성 발육상황을 류심히 지켜보면서 조숙이 아닌지 판단해야 한다.

허서영은 과학적으로 보아 일방상황에서 사람의 성장판은 14,15세일 때 기본적으로 닫기는데 일단 성장판이 닫기면 키가 다시 크기 힘들다고 표시했다. 그러므로 아이 키가 늦게 자라거나 심지어 ‘23세에도 키는 큰다’는 기대를 품어서는 안되고 아이의 성장발육을 마냥 기다려서는 안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