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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어린이, 보건식품 먹어야 할가? 전문가 건의 들어보자

2020년 08월 03일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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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식품등록관리방법>은 보건식품에 대해 엄격한 정의를 내렸다. 보건식품은 특정한 보건기능 혹은 비타민, 광물질 보충을 목적으로 하는 음식을 말하고 특정인군에게 적합하며 기체조절의 기능이 있고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인체에 급성, 아급성 혹은 만성 위험이 없는 식품이다. 즉 다시 말해 국가 비준을 거친 보건식품은 식품이지 약품이 아니라는 뜻이다. 다음으로 보건식품은 특정군체를 대상으로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특정인군이란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를 가리킨다. 이외 보건식품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이다.

성장발육이 정상인 어린이는 이런 보건식품을 섭취해야 할가? 이 문제와 관련해 의견이 부동한데 많은 전문가들은 정상 발육중인 어린이들은 편식하지 않고 각종 음식을 섭취한다면 체내 필요한 영양물질을 골고루 보충할수 있기에 보건식품을 따로 챙겨먹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현실은 생각과 다른데 최근 조사연구에 의하면 5세 이하 어린이 성장지연과 저체중률이 각각 17.3%와 9.3%에 달했고 3~12세 어린이 비타민A 부족률은 9.3% 달했으며 이외 철분, 칼시움 부족과 빈혈, 영양부족 등 많은 문제들이 존재했다. 어린이들은 보건식품을 적당히 보충함으로써 저항능력을 높일 수 있다. 보건식품에 함유한 단백질과 비타민, 철, 나트리움, 칼시움, 아연 등 물질은 어린이 성장에 유리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미량원소와 발육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기에 어린이 지력과 신체발육 촉진방면에서 작용이 크다.

건강한 어린이외에 병을 앓고난 후 회복기에 있는 아이들은 면역력이 저하되고 식욕이 없기에 회복기간 상응한 보건식품을 선택해 영양소를 섭취함으로써 인체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간 검측도 주의해야 하고 섭취량과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한다. 이외 호르몬이 함유한 음식은 어린이에게 보건식품이 아니므로 함부로 섭취해서는 안되는데 이는 쉽게 조숙, 왜소증 등 불량한 후과를 초래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