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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주량 후천척인 단련으로 늘어날가? 술 섞어마시면 더 쉽게 취하는가?

2022년 02월 11일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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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휴가가 시작되여 친구들이 모여앉으면 항상 술을 마시게 된다.

하지만 술상에 앉으면 사람마다 주량이 달라 어떤 사람은 ‘아무리 마셔도 안 취하고' 어떤 사람은 ‘한잔만 마셔도 취한다'.

많은 사람들은 ‘주량은 마시면 마실수록 늘어난다', ‘섞어마시면 쉽게 취한다'라고 말하는데 이런 말들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을가? 오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주량 후천척인 단련으로 늘어날가?

부농한 농도의 술은 인체에 들어간 후 소화기관을 지나 혈액에 흡수되여 문정맥을 통해 간장에 들어간 후 대사를 진행한다.

에틸알콜(乙醇)은 항이뇨호르몬(ADH)의 작용하에 대사를 통해 독성이 더 강한 아세트알데히드(乙醛)로 되고 아세트알데히드는 대사를 통해 알데하이드탈수소효소(ALDH)의 작용하에 에틸로 되며 에틸은 대사를 통해 결국 이산화탄소와 물로 되거나 지방합성경로에 참여한다. 하지만 인체의 ADH와 ALDH의 활성은 주요하게 인체의 유전자다형성에 의해 결정되는데 후천적인 단련으로 주량이 어느정도 늘어날 수 있지만 효과가 크지 않다.

때문에 주량이 좋은 사람은 대다수 선천적인 것이다.

술을 섞어마시면 정말 더 쉽게 취하는가?

술을 이산화탄소음료와 함께 마시면 에틸알콜의 위점막에서의 흡수를 촉진시켜 알콜의 흡수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사람이 더 쉽게 취하게 된다.

때문에 술을 마시기 전 단백질, 전분 혹은 지방이 함유된 음식을 먹어 알콜흡수속도를 늦춤으로써 술에 빨리 취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연구에 의하면 부동한 류형의 알콜음료를 섞어마시면 간에 대한 손상이 더 크다고 한다. 그것은 에틸알콜이 기타 물질과의 상호작용을 거치면 간장에 대한 독성이 증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술마다 그 성분이 다르고 또 복잡하기 때문에 술을 섞어마시면 한가지 술을 마실 때보다 이런 물질과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증가되기 때문에 더 쉽게 술에 취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