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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마취란 그냥 ‘한잠 자고 일어나는 것’일가?

2022년 03월 29일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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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4월 3일까지 일년에 한번 있는 ‘중국마취주간’이 시작되였다. 생활 속에서 당신은 마취를 경험한 적이 있는가? 마취는 그냥 한잠 자고 일어나는 것일가? 많은 사람들이 전신마취수술을 하면 지력에 영향을 준다고 걱정하는데 이것이 사실일가? 여러차례 마취를 하면 신체에 손상을 끼칠가? 이런 문제에 대하여 아래에 함께 알아보자.

마취란 ‘한잠 자고 일어나는 것’일가? 마취란 무엇일가? 마취방식은 몇가지로 나뉠가?

많은 사람들이 마취는 주사 한대를 맞고 한잠 자고 일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마취는 전문성 요구가 아주 높은 작업이다.

간단하게 말하면 마취기술은 환자가 수술 받을 때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거나 고통을 줄여주는 기술이다. 목전 마취의 주요방식은 국부마취, 전신마취와 복합성 마취 등으로 나뉜다.

아이가 전신마취수술을 받으면 지력과 기억력에 영향줄가?

마취는 수술에서 이미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전신마취를 하면, 특히 아동, 청소년이 전신마취를 하면 지력, 기억력에 영향줄가 봐 걱정한다.

수도의과대학부속 북경세기단병원 마취과 주임의사 리천좌는 현재 마취의 통제가능성, 가역성, 안전성, 유효성이 모두 아주 좋으므로 부모들이 이런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해방군총병원 제1의학쎈터 마취과 주임 미위동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목전 림상연구의 일부 결과에 의하면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각종 마취방안, 특히 민중들이 관심하는 전신마취가 지력과 기억력에 영향준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다. 백성들이 관심하는 국부마취는 사실 어떠한 개체든지, 0세든지 아니면 갓 태여난 영아든지, 아니면 3세 아동이든지, 나이가 얼마든지 중추신경에 절대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그것은 약물이 뇌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전신마취약물은 확실히 뇌에 들어가지만 아이든지 성인이든지 지금의 림상증거로 볼 때 아이에게 심각한 지력결함을 초래한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고 아주 뚜렷한 지력결함을 초래한다는 증거도 없다.

여러번 전신마취를 하면 신체에 손상을 초래할가?

무통위내시경과 같은 수술은 몇달후 재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와 같이 여러번 전신마취를 하면 신체에 손상을 끼치지 않을가? 전문가의 소개를 들어보자.

중국의학과학원 부외병원 주임의사 오호산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마취약은 반감기가 아주 짧아 잠에서 깨면 작용이 거의 대부분 없어진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마취를 받는다고 해도 중첩작용이 있는 것이 아니며 반복적으로 마취약을 사용한다고 해서 우리 신체에 유해하다는 근거가 없다. 사회적으로 확실히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물어보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반복적으로 마취약을 쓰면 신체에 영향이 있지 않는가, 차라리 마취약을 쓰지 않고 맨정신으로 하겠다고 한다. 나는 맨정신으로 수술을 하면 많이 긴장하기 때문에 그 고통과 공포감으로 인한 손상이 마취약으로 인한 손상보다 더 크다고 말하고 싶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