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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어떤 혈액형 사람들이 모기에게 쉽게 물릴가?

2022년 06월 22일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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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게 물린 자국이 클수록 독성이 더 크다?

모기한테 물린 후 몸에 남은 자국의 크기는 개인 면역체계의 강약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 모기 독성과는 관련이 없다.

면역체계가 강한 사람들은 모기에게 물리면 아무렇지도 않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신체적 반응을 보인다. 경미하면 물린 자국이 부어오르고 간지러우며 피부표면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거나 구진, 두드러기 등 증상이 나타난다.

면역체계가 약한 사람, 특히 민감한 체질의 사람은 물린 후 대량의 히스타민과 사이토카인이 방출되고 따라서 물집, 덩어리, 어반, 붓기 및 통증 등 증상을 보이며 반응이 클 경우 긴 시간이 지나야 완전히 완화될 수 있다.

이 밖에 손으로 긁으면 유기질소화합물 히스타민의 방출량이 증가되면서 조직손상 혹은 염증을 보이고 부분적 조직의 수종을 초래한다.

간지러움이 느껴지면 제때에 약을 바르거나 화로수(花露水)를 뿌려 완화시켜야지 손으로 긁어서는 안된다.

모기는 어떤 사람의 피를 좋아할가? 혈액형과 관련이 있을가?

모기는 CO2, 열량, 휘발성 화학물질 등 요소에 지극히 민감하다. 특히 모기의 후각은 신속히 이런 물질을 발견하고 그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이런 물질의 분비는 개인의 신진대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례하면 요소, 젖산, 지방산 등 인체 대사산물이 있다. 그러므로 한 사람의 CO2배출량이 크고 땀분비가 빈번하며 신체 신진대사가 왕성하면 모기에게 쉽게 물린다.

모기는 주요하게 공기중의 냄새를 통해 흡혈대상을 찾기에 모기에게 자주 물리는 것은 혈액형과 직접적인 련관이 없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