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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골밀도 스캔, 로인치매증 위험 밝히는 데 도움

2022년 07월 20일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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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랄리아 이디스콘대학은 최근 공보를 발표하여 이 학교 연구원이 이끄는 한 국제팀이 복부대동맥 석회화정도가 로인치매증을 밝힐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복부 주동맥 석화화정도를 평가할 때 일반적인 골밀도 스캔을 통해 실현할 수 있다고 했다. 관련 론문은 학술잡지 《랜싯·지역건강-서태평양》에 발표되였다.

이는 장기적인 연구로서 958명의 70세 및 이상의 녀성로인들을 대상으로 했다. 연구원들은 그들의 척추측위 골밀도 측정데터를 바탕으로 복부 주동맥 석화화정황을 평가하고 석화화정도에 근거해 그들을 ‘낮은 수준(低度)’, ‘중간수준(中度)’, ‘심각한 수준(重度)’ 세가지로 나눴다.

연구결과 조사대상 2명중 1명에게 중간수준 내지 심각한 수준의 복부 주동맥 석화화문제가 존재했다. 10여년간의 지속적인 건강추적결과 ‘중간수준’과 ‘심각한 수준’조가 치매증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 위험이 ‘낮은 수준’ 조보다 2배 높았다.

연구원들은 복부 주동맥은 인체의 가장 큰 동맥으로서 산소를 포함한 혈액을 심장에서 복부, 장기와 하지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건강상황은 심혈관질병위험을 평가하는 중요요소라고 말했다. 이 새로운 연구는 복부 주동맥 석화화정도가 로인치매증에 걸릴 위험을 밝히는 데 사용될 수 있음을 표명했다. 복부 주동맥 석화화정도는 아주 쉽게 판단할 수 있어 일반적인 골밀도검사에서 척추측위에 대한 스캔만 추가하면 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