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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습근평, 로씨야 대통령 푸틴 회견

2024년 07월 04일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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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7월 3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은 아스타나에서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 로씨야 대통령 푸틴을 회견했다(신화사 기자 국붕 촬영).

현지시간으로 7월 3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은 아스타나에서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 로씨야 대통령 푸틴을 회견했다(신화사 기자 국붕 촬영).

아스타나 7월 3일발 본사소식(기자 백양, 사아굉): 현지시간으로 7월 3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은 아스타나에서 상해협력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전 로씨야 대통령 푸틴을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 5월, 푸틴 대통령은 성공적으로 중국에 대한 공식방문을 진행했다. 중로 수교 75주년이라는 중요한 력사적 절점에 우리는 량국관계의 다음단계 발전을 위해 함께 계획하고 배치를 했다. 혼란스러운 국제정세에 직면해 쌍방은 세대적 친선의 초심을 계속 견지하고 인민을 위해 복지를 마련하려는 꾸준한 마음을 고수하며 중로관계의 독특한 가치를 끊임없이 함양하고 량국협력의 내적 동력을 발굴함으로써 량국의 정당한 권익과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수호하기 위해 새로운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로는 계속 발전전략의 맞물림과 국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중국측은 로씨야측이 브릭스국가 의장국 직책을 잘 리행하여 ‘글로벌남방’을 단결하고 ‘새로운 랭전’을 방지하며 불법적인 일방적 제재와 패권주의를 반대하는 것을 지지한다. 래일 상해협력기구 아스타나정상회의가 열리게 된다. 중국측은 로씨야와 여러 성원국과 함께 이 기구가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것이며 더욱 긴밀한 상해협력기구운명공동체 구축을 기대한다. 중로 쌍방은 계속 전면적인 전략협력을 강화하고 외부간섭을 반대하며 공동으로 본지역의 안녕과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

푸틴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 5월 내가 중국을 공식방문했을 때 습근평 주석이 열정적인 접대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한다. 우리는 로중수교 75주년을 공동으로 경축했으며 로중관계의 미래 발전에 대해 계획했다. 현재, 로중관계는 사상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는바 쌍방은 서로 존중하며 평등하고 호혜적이다. 로중관계는 동맹을 맺지 않고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바 이는 량국인민의 복지에 부합된다. 로씨야측은 중국측이 자신의 핵심리익과 정당한 권익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하며 외부세력이 중국의 내정을 간섭하고 남해문제에 개입하는 것을 반대한다. 중국은 이제 곧 상해협력기구 의장국을 맡게 된다. 로씨야측은 중국측의 사업을 전력을 다해 지지할 것이며 기타 성원국들과 함께 본 기구의 국제적 영향력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고 지역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며 국제체계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에로 발전하도록 추동할 것이다. 올해 브릭스국가 의장국으로서 로씨야측은 중국측과 함께 브릭스국가의 협력과 관련해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기를 기대한다.

량국 정상은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와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시종일관하게 력사의 정확한 편에 서서 화해와 대화를 촉진하는 것을 견지하는바 우크라이나위기 등 지역 열점문제들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기 위해 계속 적극적 노력을 할 용의가 있다.

채기, 왕의 등이 회견에 참가했다.


(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