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부모들이 내복바지를 입으라고 닥달한다. 로한퇴란 도대체 무엇일가? 내복바지를 입지 않으면 정말 ‘로한퇴’에 걸릴가?
로한퇴란 도대체 무엇일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로한퇴란 사실상 만성 관절질환인 무릎골관절염이다. 많은 사람들은 ‘로한퇴’가 추위에 로출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추위는 로한퇴의 직접적인 원인이 아니다. ‘로한퇴’의 원인은 관절 연골의 로화와 마모이며 로화, 비만, 외상, 피로손상 등 요인은 무릎관절 표면의 연골 마모를 가속화한다고 여겨지고 있다.
어떻게 하면 ‘로한퇴’를 예방할 수 있을가?
골관절염의 발생을 완전히 예방할 수는 없지만 몇가지 조치를 통해 골관절염의 발생을 줄이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
• 장시간 서있거나 않아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장시간 서있으면 요추, 고관절 및 무릎 관절에 만성과로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40분 이상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말아야 한다.
• 무릎을 다치는 동작을 적게 해야 한다. 너무 많고 반복적으로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동작은 관절의 마모를 가속화한다.
• 체중을 감소해야 한다. 비만은 관절표면의 부담을 증가시켜 관절구조의 마모 및 로화를 가속화한다. 적절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는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과 지체 장애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관절염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 무릎 관절 보온에 주의해야 한다. 감기에 걸리는 것과 ‘로한퇴’ 사이에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지만 추위는 ‘로한퇴’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춥다고 느낄 때는 내복바지를 입거나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면 무릎 관절의 보온을 강화하거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