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봄이 시작되면 일부 사람들은 ‘작은 문제’에 부딪친다. 례를 들어 재채기나 코가려움증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후각이 감퇴하기도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하지만 몇달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조심! 꽃가루알레르기일 수 있어
어떻게 알레르기와 감기를 구별할가?
01 재채기회수가 다르다
감기 재채기회수와 련속 재채기회수는 일반적으로 매회 1~2회로 비교적 적다.
알레르기비염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하루에 여러번 간헐적인 재채기가 자주 발생하고 매번 적게는 3~5회, 많게는 10회 이상에 달한다.
02 코가 근질근질한지 확인
감기에 걸렸을 때 코의 주요 증상은 가려움이 아니라 오래동안 코가 막히고 코물이 나는 것이다.
알레르기의 일반적인 증상은 코가려움증과 많은 량의 맑은 코물 그리고 코막힘이다.
03 전신증상 유무
감기는 종종 발열, 두통, 피로, 근육통 등 전신증상이 동반한다.
알레르기는 일반적으로 발열과 같은 전신증상을 동반하지 않는다.
04 눈상태
눈과민증상이 있으면 눈을 자주 비비고 심할 때는 눈을 자주 깜빡인다.
알레르기증상 어떻게 예방할가?
온도변화에 주의
일부 환자들은 온도변화에 비교적 민감하다. 례를 들어 더운 날씨에 찬바람이 부는 방에 들어가면 코알레르기와 류사한 상황이 나타난다. 온도차이가 큰 방에 출입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코의 온도를 유지하고 온도가 적당하면 마스크를 벗어야 한다.
알레르겐통제
흔한 알레르기겐으로는 꽃가루, 진드기, 동물비듬 등이 있고 방역기간에 알콜도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알레르기겐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된 물질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실내 공기순환을 유지하고 인형과의 접촉을 피하며 자주 옷을 갈아입고 자주 이부자리를 말리며 꽃을 감상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비강청결
비강내 알레르기겐을 감소시킬 수 있다. 전문적인 코세척기를 사용하여 매일 아침저녁 가벼운 식염수로 코를 부드럽게 씻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