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2월 17일 개최한 뉴스발표회에서 관련 전문가는 봄은 알레르기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라고 소개했다. 많은 사람들이 재채기를 하고 코물을 흘리고 눈가려움을 느끼는데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꽃가루알레르기로 인해 발생한다. 그렇다면 이를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것인가?
전문가들은 봄에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요원인은 소나무, 백양나무 등 풍매화의 꽃가루라고 밝혔다. 꽃가루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의 경우 미리 예방하는 것이 치료보다 더 효과적인바 약물예방과 알레르기겐과의 접촉을 피하는 등 대응조치를 미리 잘해야 한다.
북경대학 인민병원 주임의사 마연량: 례를 들어 알레르기비염환자의 경우 우리는 미리 부데네이드(布地奈德), 플루티카손(氟替卡松)과 같은 코스프레이호르몬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약물은 일반적으로 봄 꽃가루시즌 최소 2주 내지 4주 전에 사용하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3월 중순에 꽃가루농도가 점차 높아지기 시작하므로 알레르기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지금부터 예방약물을 준비해야 한다. 만약 알레르기결막염이 있는 경우 에메스틴점안액(依美斯汀滴眼液)과 같은 (항)알레르기 점안액을 사용할 수 있다. 알레르기천식이 있다면 흡입(당피질)호르몬이 함유된 약물을 사용하면 미리 예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꽃가루계절에는 꽃가루알레르겐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기상부문에서 발표한 꽃가루농도 모니터링정보를 주목하면서 꽃가루농도가 비교적 높은 곳으로 가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외출할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외에 알레르기방지용 실리콘보호대가 있는 안경을 착용할 수 있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하며 특히 천식환자는 반드시 살부타몰(沙丁胺醇)이나 포르모테롤(福莫特罗)과 같은 응급약물이 포함된 흡입제를 휴대하여 꽃가루시즌에 심각한 발작이 생기는 것을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