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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새 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학생들이 곧 학교로 복귀하게 된다. 그러나 최근 독감 등 호흡기 전염병이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학생들은 어떻게 예방을 강화하고 과학적으로 대처해야 할가?
독감은 주로 재채기, 비말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또한 접촉전파도 중요한 경로로서 손이나 구강, 비강, 눈 등의 점막이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건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에어로졸전파도 밀페된 환경에서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광주의과대학부속제5병원 감염질환과 주임 오양석은 학교가 환경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정기적으로 교실 청소와 소독을 실시할 것을 권장했다. 특히 책상과 의자, 문 손잡이 등 자주 접촉하는 구역은 더욱 그렇다. 동시에 학교는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 옥외활동을 하도록 격려하고 밀페된 교실에 장시간 머무는 것을 피하도록 인도해야 한다. 광동성은 이미 정책을 발표하여 중소학교 학생들의 하루 종합체육활동 시간이 최소 2시간 이상이 되도록 명확히 요구했는데 이는 학생들의 체력과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문가는 학생 개인은 자주 손을 씻어야 하며 특히 공공물품을 만진 후, 식사전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량호한 학습과 휴식 시간, 그리고 충족한 수면(하루 최소 8시간)을 보장하고 적절한 옥외운동(하루 30분 이상)을 진행하며 균형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신체저항력을 강화해야 한다. 독감백신은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특히 고위험군의 경우 제때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독감백신은 접종후 2~4주 이내에 항체가 생성되여 독감바이러스의 침입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