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3월 14일, 음력 2월 15일에 하늘에는 올해 첫 개기월식이 상연되는데 때가 되면 달이 신비롭고 짙은 붉은색으로 물들게 될 것이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이번 월식의 발생은 우리 나라 정오부터 저녁까지로 거의 육안으로 관찰할 수 없으며 동북지역에서만 달이 뜰 때 반영일식의 과정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천문학자들은 올해 두번째 개기월식은 우리 나라 대중들에게 우호적이여서 우리 나라 전역에서 전체 과정을 볼 수 있는데 9월 7일부터 8일까지 발생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태양빛이 지구를 비출 때 지구뒤면에 지구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달이 운행할 때 일부 혹은 전체가 지구그림자에 들어가면 월식 천체현상이 발생한다. 월식은 반영월식, 부분월식과 개기월식 3가지로 나뉘는데 그중 개기월식이 가장 보기 좋으며 이를 속칭 ‘붉은 달’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