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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윤석열 탄핵안 곧 선고, 한덕수: 전력으로 치안 유지할 것

2025년 04월 02일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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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통령 권한대행 한덕수는 2일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을 내리는 것과 관련해 모든 경찰력과 행정력을 동원하여 불상사를 방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덕수는 이날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할 때 헌법재판소를 중심으로 돌발상황에 대비한 기동부대를 폭넓게 배치해 긴급정황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측은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에 대한 경호를 강화하고 헌법재판소 및 외교시설 등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유지에도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길 바란다. 정부는 그 어떤 불법적이거나 폭력적인 행위도 결단코 용납하지 않겠다.”

그는 “정부는 국민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가치로 삼고 헌법재판소의 선고를 전후로 치안질서를 전력으로 유지할 것이다.” “시설파괴, 폭행, 방화 등 공권력에 도전하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원칙’과 ‘무관용 원칙’으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한덕수는 또 헌법재판소의 어떠한 결정도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정계인사들이 “불법시위와 폭력을 자극하거나 유도할 수 있는 발언들은 삼가해달라”고 촉구했다.

한국 경찰측은 1일 현지시간 3일 오전 9시에 서울경찰청에 ‘을급비상령’을, 다른 지방경찰청에 ‘병급비상령’을 각각 발령할 것이며 4일 0시부터 전국 경찰청에 최고수준의 ‘갑급비상령’을 발령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서울 경찰측은 1일 오후 헌법재판소 근처에 3200명 이상의 경찰력을 배치했으며 4일에는 서울지역에만 약 1.4만명을 투입해 치안을 유지할 계획이다. 경찰측은 1일부터 헌법재판소 주변 100메터 구역을 미리 ‘비우고’ 근처의 시위천막을 철거하고 시민들의 통행을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

한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1일 밤 서울 도심에서 윤석열 탄핵에 찬성하는 단체와 반대하는 단체가 시위를 벌였으며 량측은 대치하고 서로 욕설을 퍼부었다고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