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4월 10일발 신화통신: 4월 9일,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 국가공동체 제9차 정상회의가 순환의장국인 온두라스에서 열렸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정상회의에 축하편지를 보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100년간 겪어보지 못한 세계적인 대변환국면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중국 및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 국가를 포함한 ‘글로벌 남방’의 기세가 크게 강화되였다. 라틴아메리카공동체는 독립자주, 련합자강을 견지하면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며 지역일체화를 추진하는 데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라틴아메리카, 까리브 국가와 인민들이 발전과 진흥의 길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룩하고 ‘글로벌 남방’의 단합과 협력을 증진하는 데 더욱 큰 기여를 하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관계는 변화무쌍한 국제정세를 겪으며 이미 평등, 호혜, 혁신, 개방, 혜민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쌍방의 정치적 상호 신뢰가 끊임없이 심화되고 실무적인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인문왕래가 날로 밀접해져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쌍방 인민에게 혜택을 주고 남남협력의 본보기가 되였다. 중국측은 지역국가들과 함께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운명공동체 건설이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 올해, 중국은 북경에서 중국-라틴아메리카포럼 제4차 부장급 회의를 개최하게 되는데 라틴아메리카공동체 여러 회원국들이 중국에 와서 회의에 참석하여 발전대계를 함께 상의하고 협력조치를 함께 론의하여 공동으로 세계적인 도전에 대응하고 글로벌관리변혁을 추진하며 세계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 데 지혜와 힘을 이바지하는 것을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