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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습근평, 윁남 총리 팜 민 찐 회견

2025년 04월 15일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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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4월 14일발 본사소식: 4월 14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은 윁남공산당중앙당사에서 윁남 총리 팜 민 찐을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윁남 당과 정부의 령도 아래, 윁남의 정치와 사회가 안정되고 혁신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제적 위상이 날로 올라가고 있는바 중국측은 이를 기쁘게 생각한다. 중국과 윁남은 모두 민족부흥과 국가발전을 다그치는 력사적 사명을 안고 있는바 운명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고 전면적 전략협력을 심화해 각자의 현대화 행정을 위해 봉사하도록 함으로써 중국-윁남 운명공동체 건설 성과가 량국인민에게 더욱 잘 혜택을 주도록 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쌍방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윁남 운명공동체 건설의 정치적 기반을 튼튼히 해야 한다. 고위급 교류를 긴밀히 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함께 패권주의, 일방주의, 보호주의를 반대하고 글로벌발전창의, 글로벌안전창의, 글로벌문명창의를 잘 시달함으로써 국제적 공정성과 정의를 수호하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 안정, 발전, 번영을 수호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

쌍방은 고품질발전을 추진하여 량국이 손 잡고 현대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튼튼한 전략적 버팀목을 제공해야 한다. 중국-윁남 량국은 륙지와 바다가 이어진 지역적 우세를 충분히 활용하고 발전전략의 접속을 강화하며 산업협력의 잠재력을 깊이 발굴해야 한다. 기초시설건설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상련상통수준을 향상시키며 무역의 원활한 흐름을 보장해야 한다. 무역, 투자 등 전통적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며 5G, 인공지능, 청정에너지, 디지털경제 등 신흥산업의 협력을 확장해야 한다. 다자무역체제를 확고하게 수호하고 경제글로벌화가 더욱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보편적이고 균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

쌍방은 인문교류협력을 심화하고 중국-윁남 친선의 주선률을 높이 울려야 한다. 중국-윁남 수교 75주년 및 ‘중국-윁남 인문교류의 해’ 경축 계렬행사를 잘 준비하여 중국-윁남 친선의 홍색이야기, 량국 호혜협력의 이야기와 손잡고 현대화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잘해야 한다. 민심을 얻고 민의를 따르며 민생에 혜택을 주는 프로젝트를 더 많이 실시해야 한다.

팜 민 찐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주석의 윁남에 대한 국빈방문은 량국간 올해 가장 중요한 고위급 교류로 윁남-중국 관계에서 큰 의의를 지닌 경사스러운 일이며 력사적 의의를 가지고 있는바 이는 중국-윁남 관계의 더욱 큰 발전을 이끌고 쌍무협력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팜 민 찐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주석이 2023년 윁남을 방문한 이후, 량국관계의 전략적 상호 신뢰가 더욱 강화되고 실질적인 협력이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량국인민간의 우호적인 감정이 더욱 깊어졌다. 윁남측은 중국과의 관계를 고도로 중시하는바 전략적 의의가 큰 중국-윁남 운명공동체 건설을 확고하게 추진할 결심을 가지고 있다. 윁남측은 중국이 이룬 거대한 발전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중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지지하고 중국의 당관리와 국정운영 경험을 배우고 중국의 자립자강정신을 배우며 중국의 발전 리념과 모식을 배우기를 바란다. 윁남측은 중국측과 경제무역, 투자, 상련상통, 과학기술, 금융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 활력과 성장동력을 향상시키며 공동으로 위험과 도전에 대응하기를 기대한다. ‘중국-윁남 인문교류의 해’ 행사를 잘 치르고 인적 교류와 지역 협력을 강화하여 인민간의 우호적 감정을 증진시키기를 기대한다. 중국측과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복잡하고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전략적 일관성을 유지하며 다자주의와 국제질서를 공동으로 수호하기를 기대한다.

채기, 왕의, 왕소홍 등이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