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4월 15일발 본사소식: 4월 15일 오전,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습근평은 하노이국제회의센터에서 윁남공산당중앙 총서기 또 럼, 윁남 국가주석 르엉 끄엉과 함께 중국-윁남 인민 대련환활동 대표들을 회견했다.
량당, 량국 지도자가 함께 회의장에 들어섰을 때 중국-윁남 각계 인사들이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습근평은 <선린우호의 주선률을 힘차게 울리고 운명을 같이하는 새로운 장을 함께 써나가자>는 제목의 축사를 했다.
습근평은 활동에 참석한 량국 대표들에게 진지한 문안을 전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윁남 관계의 토대는 인민에게 있고 혈맥은 인민에게 있으며 그 힘은 인민에게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손 잡고 나라를 구하고 생존을 도모하며 혁명의 불씨를 뿌리던 데로부터 어깨 겯고 싸우면서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실현하기까지, 그리고 함께 현대화 행정에 오르기까지 중국-윁남 량국인민들은 시종 동고동락하면서 함께 중국-윁남 친선력사의 장을 써나갔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윁남 친선은 량국인민이 서로 돕고 지켜주는 가운데서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웠다. 량국인민은 국가의 독립과 민족해방을 쟁취하는 정의로운 사업에서 어깨 겯고 싸우면서 ‘동지이자 형제’의 깊은 정에 진붉은 바탕색을 더해주었다. 중국-윁남 친선은 량국인민이 단결협력하는 가운데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다. 쌍방은 ‘여섯가지 더욱’ 총체적 목표를 확정하고 서로 자신의 국정에 부합되는 사회주의길을 나아가며 끊임없이 사회주의건설사업의 새로운 성과를 이룩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해왔다. 중국-윁남 친선은 량국인민의 공동한 추구에서 전승되고 승화되였다. 쌍방은 글로벌발전창의, 글로벌안전창의, 글로벌문명창의를 적극적으로 리행하고 국제 공정과 정의를 단호히 수호하며 시종일관 력사의 정확한 편에 서고 시대의 진보의 편에 서서 아시아와 세계에 더욱 많은 긍정에너지를 제공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인민은 력사의 창조자로서 량국인민의 옹호와 지지는 중국-윁남 운명공동체 구축의 튼튼한 토대이다. 청년은 사업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중국측은 금후 3년간 윁남청년들을 요청하여 중국에 와서 ‘홍색연학의 려행’을 전개하도록 하여 량당, 량국 로일대 지도자들의 혁명발자취를 따라 중국-윁남 친선의 홍색유전자를 찾고 중국식 현대화의 수많은 기상을 느껴보게 함으로써 량국이 각자 사회주의사업과 전략적 의의가 있는 중국-윁남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청춘의 힘을 결집시킬 것이다.
또 럼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총서기, 국가주석이 윁남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하고 량국이 공동으로 수교 75주년과 인문교류의 해를 경축하는 이 때, 중국-윁남 인민대련환을 개최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 친선협력은 윁남-중국 관계의 주류이다. 중국 당과 정부, 인민은 윁남 민족의 독립과 나라의 통일, 건설 과정에서 사심 없는 도움을 주었는바 윁남은 이를 항상 명기하고 있다. 전략적 의의가 있는 운명공동체 구축은 윁남-중국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도록 인도하고 인류의 발전과 진보에도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청년은 량국의 전통적 친선을 전승, 발전시키는 희망이다. 윁남과 중국의 청년들은 력사적인 사명을 짊어지고 량국 력대 지도자들이 친히 창건하고 육성한 전통적 친선을 대대로 이어가야 한다. 윁남청년들이 중국에 가서 ‘홍색연학의 려행’활동을 잘 펼치도록 하여 ‘동지이자 형제’의 친선의 정을 심화해야 한다. 개척혁신, 단결협력, 공동발전을 통해 량국 현대화 실현의 주력군역할을 발휘하도록 해야 한다.
활동전에 습근평은 또 럼, 르엉 끄엉의 동반하에 중국-윁남 수교 75주년 사진전을 관람하며 중국-윁남 쌍방 친선왕래의 진귀한 화면들을 되새겨보았다.
활동이 끝난 뒤 습근평은 또 럼, 르엉 끄엉과 함께 ‘홍색연학의 려행’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가동했다. 습근평은 또 럼, 팜 민 찐과 함께 중국-윁남 철도협력기제 가동식을 지켜보았다.
채기, 왕의, 왕소홍 등이 상기의 활동에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