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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캄보쟈인민당 주석, 상원 의장 훈 센 회견

2025년 04월 18일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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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뻰 4월 17일발 본사소식: 4월 17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이 프놈뻰 평화빌딩에서 캄보쟈인민당 주석, 상원 의장 훈 센과 회견을 가졌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캄보쟈 량국은 우호적인 이웃나라이자 더우기 골수친구이다. 중국-캄보쟈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은 력사의 선택이자 인민의 선택이다. 현재 중국과 캄보쟈 량국은 모두 국가발전의 관건적 단계에 처해있는바 량국은 인민의 복지를 념두에 두고 인류의 진보를 가슴에 품고 각자의 현대화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데서 모범을 수립하며 손잡고 지난 100년간 겪어보지 못한 세계적인 대변국 속에서 평화력량, 안정력량, 진보력량이 되여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측은 캄보쟈의 국가 발전 및 진흥의 길이 기필코 갈수록 더 넓어질 것이라 믿는바 변함없이 캄보쟈인민당이 캄보쟈인민을 이끌고 국가안정과 경제발전을 유지하는 것을 지지하고 지역과 국제 무대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 량국은 새로 설립한 량국의 외교부장, 국방부장 전략적 대화 기제를 잘 활용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각 분야에서의 실무적 협력을 밀접히 하고 캄보쟈에서의 ‘공업발전주랑’, ‘어미주랑’ 건설과 에너지, 교통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잘 전개해 캄보자가 중국의 발전기회를 보다 많이 향유하도록 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은 당건설을 강화하고 개혁과 발전을 추진하는 등 중대한 과제와 관련해 캄보쟈측과 서로 교류하고 참조하며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정협 전국위원회과 캄보쟈 상원, 국회의 우호협력을 심화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력사가 증명하다 싶이 세계 다극화, 경제 글로벌화, 문명 다양화의 시대적 흐름은 막을 수 없고 일방주의와 패권주의는 민심을 얻지 못하며 어느 나라도 페쇄된 무인도에서 살아갈 수 없다. 무역전은 다자간무역체제를 파괴하고 세계경제질서에도 충격을 주는바 각국은 단결하여 국가 안전과 발전의 주도권을 확고히 장악하고 상호 존중, 호혜상생, 공동발전을 견지하며 인류운명공동체를 함께 구축해야 한다. 아시아 총체적 진흥 실현이라는 새로운 기점에 서서 중국은 친밀, 성실, 호혜, 포용의 리념과 린접국과의 선린관계 및 동반자관계에 기반한 방침을 견지하고 주변외교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며 주변국과의 우호협력을 심화하여 중국식 현대화 성과가 주변국에 보다 많이 돌아가도록 하고 주변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며 아시아 현대화 행정을 함께 추진할 것이다.

훈센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캄보쟈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국빈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 이번 방문은 캄보쟈측에 대해 중대한 의의가 있다. 습근평 주석과 중국공산당의 강력한 령도 아래 중국은 지난해 성장목표를 순조롭게 실현했고 괄목할 만한 과학기술혁신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캄보쟈측은 진심어린 축하를 표한다. 중국은 캄보쟈의 가장 확고한 지지자이자 가장 의지할 수 있는 협력동반자이며 중국의 지지는 캄보쟈의 경제 및 사회 발전, 인민생활의 개선에 중대한 기여를 했다. 이에 캄보쟈측은 깊은 감사를 표한다. 캄보쟈측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확고히 수호하고 대만, 신강, 서장 등 문제에 있어서의 중국측의 립장을 지지하며 그 어떤 세력이든 막론하고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한다. 중국과 캄보쟈는 골수친구로서 량국은 새 시대 전천후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더욱더 노력을 경주하여 량자관계의 고수준, 고품질, 고표준 발전을 추진하며 손잡고 함께 나아가고 고난을 같이 이겨내고 운명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캄보쟈측은 중국측과 전략안보협력을 강화하고 량자간 무역을 확대하며 더 많은 중국기업이 캄보자에 와서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고 인문교류의 심화를 추진하며 인터넷도박과 보이스피싱을 깊이 있게 타격할 용의가 있다. 캄보쟈측은 중국이 세계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발휘한 건설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중국측이 제기한 ‘일대일로’ 공동건설 협력과 3대 글로벌창의를 지지하는바 이는 국제사회의 공동리익을 수호하고 세계 평화, 안전, 안정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무역전, 관세전은 각국의 정당한 리익을 해치고 국제정세의 혼란을 야기하는바 캄보쟈측은 중국측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종 위험과 도전에 함께 대응할 용의가 있다.

채기, 왕의, 왕소홍 등이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