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은 많은 사람들이 하루중 가장 기대하는 ‘여유로운 순간’으로 졸음을 쫓을 뿐만 아니라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여러 연구결과가 ‘낮잠 애호가’들에게 찬물을 끼얹었다. 낮잠 시간이 너무 길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며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 대사질환, 치매, 지방간, 비만 등 이러한 질병의 위험을 뚜렷하게 증가시킬 수 있다.
최적의 낮잠 시간은 30분 이내
낮잠의 핵심은 ‘적당함’에 있다. 낮잠을 너무 오래 자지 말아야 야간 수면에 방해가 되지 않는 동시에 낮에 적절하게 에너지를 회복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최적의 낮잠 시간은 30분 이내이다.
만약 습관적으로 낮잠을 자야 한다면 알람을 설정하고 시간을 15-30분으로 조절하여 낮잠을 진정한 ‘충전기’로 만들어야 한다.
또한, 밤에 수면이 좋지 않은 사람은 수면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낮잠에 과도하게 의존해서는 안된다. 낮잠을 통해 ‘보충’하는 것보다 야간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더 건강한 선택이다.
밤에 수면시간이 부족하고 낮에 습관적으로 장시간 낮잠을 자면 낮과 밤 리듬의 교란이 더욱 심화되여 악순환이 형성될 수 있다.
누워서 낮잠을 자는 것이 가장 리상적인 낮잠 자세인바 가벼운 접이식 침대를 구매할 수 있다. 접이식 침대를 사용하여 점심휴식을 취하기 어려운 사람들은 컴퓨터 의자 등받이를 내려놓고 쉴 수 있으며 U자형 베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