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5월 17일발 신화통신: 5월 17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아랍련맹 정상회의 순번의장인 이라크 대통령 라시드에게 축하서한을 보내 제34회 아랍련맹 정상회의가 바그다드에서 개최된 것을 축하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아랍련맹은 설립 80년 동안 시종 아랍세계의 련합과 자강을 추진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아랍국가들의 공동한 목소리를 적극 내여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과 번영을 촉진해왔다. 당면 지난 백년간 겪어보지 못한 세계적인 대변환 국면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중동정세 또한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다. 아랍국가들은 독립자주를 견지하고 발전과 진흥을 촉진하며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여 글로벌 남방 국가들의 목소리를 강화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최근년간 중국과 아랍국가간의 관계가 활발하게 발전하여 개발도상국간의 단결협력의 본보기를 수립했다. 2022년 12월, 나는 아랍국가 지도자들과 함께 제1회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새 시대를 지향하는 중국-아랍국가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제2회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가 2026년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이는 중국과 아랍국가 관계사에 또 하나의 중요한 리정표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중국과 아랍국가는 모두 전략적 높이와 장원한 견지에서 서로의 관계를 대하고 있다. 중국은 앞으로도 시종 아랍국가들의 믿음직한 친구이자 동반자가 될 것이며 아랍국가의 정의사업을 확고부동하게 지지할 것이다. 중국은 아랍국가와 함께 정치적 상호신뢰를 심화하고 호혜협력을 촉진하며 인문교류를 증진하고 각자의 현대화의 길에서 함께 앞으로 나아가 보다 높은 수준의 중국-아랍국가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