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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새로운 변이주 우세! 단오련휴 출행 괜찮을가?

2025년 05월 27일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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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과 관련된 화제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SNS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재발#에 대한 론의가 계속되고 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모니터링 데터에 따르면 4월 이후 전국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양성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사람들은 이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번 감염을 유발하는 새로운 변이주는 더 강한 위해성을 가지고 있을가? 감염자수의 파동은 다가오는 단오련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가?

새로운 변이주 3대 특점 경계해야

이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은 주로 XDV와 XDV.1이다. 이는 오미크론변이주 가족에 속하며 JN. 1과 XDE의 ‘재조합 후손’이다. 이미 작년 5월에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전국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 상황보고에서 처음으로 XDV 변이주를 언급했는데 기존 연구결과에 따르면 JN.1변이주와 비교했을 때 XDV 변이주의 전파력, 병원성 및 면역회피능력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변이주는 3가지 주요 특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면역회피능력이 더 강하여 이전에 감염되었거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도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둘째, 증상이 감기에 더 가까워져 목 통증, 미열, 기침 또는 무증상으로 나타나기에 쉽게 간과될 수 있다. 셋째, 전파능력이 비교적 강하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가 발표한 정보에 따르면 올해 XDV 변이주가 차지하는 비률은 10주차의 72.4%에서 13주차의 87.2%로 지속적으로 상승했다고 한다.

단오련휴가 다가옴에 따라 출행계획이 있는 사람들도 지나치게 긴장할 필요는 없고 출행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잘 씻으며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등 과학적인 방호만 잘하면 된다. 과학적인 방호는 개인건강을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오련휴 출행을 더욱 안심하고 여유롭게 만들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