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 리재명은 4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위원 김민석을 국무총리로 지명했다.
리재명은 당일 서울 룡산 대통령실에서 새 정부 인사배치를 발표했다. 그는 김민석이 풍부한 의정활동경험과 민생정책 력량, 국제적 감각과 통합의 정치력을 갖춘 인사로 국민의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김민석은 1964년 서울에서 태여났고 4번 국회의원에 당선되였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등 직무를 담당했다.
리재명은 이날 리종석을 국정원장으로, 강훈식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위성락을 안보실장으로 지명했다.
절차에 따라 모든 내각 지명자는 국회청문회를 받아야 한다. 국무총리를 제외하고 국회의 통과여부와 상관없이 지명된 사람은 최종적으로 모두 임명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