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개최된 관광업종에서 영향력이 큰 ‘2025 씨트립 평판순위 글로벌 년도순위 발표 및 시상식’에서 연길이 ‘2025 아시아 100대 인기목적지’에 입선했다. 이는 연길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높은 긍정일뿐만 아니라 국제관광시장에서 연길시의 인지도와 매력이 꾸준히 제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길의 독특한 매력은 우선 짙은 조선족문화 분위기에서 구현된다. 도시에는 거리마다 한어와 조선어 두가지 언어 표지판이 가득하고 수십메터마다 커피숍이 있으며 조선족 특색 건축물은 마치 이국타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관광객들은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선 조선족 전통복장을 입고 고풍스럽고 우아한 흰벽과 검은 기와 사이를 오가며 수막 분수와 전통가무공연을 감상하고 조선족의 독특한 민속풍정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연길은 풍부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는데 랭면, 돌솥비빔밥, 김치, 삼계탕 등 특색있는 음식을 맛보기 위해 많은 미식가들이 찾아오고 있다.
연길의 자연풍경 또한 매력적이다. 모아산국가삼림공원은 삼림 피복률이 높아 도시의 천연 산소바이며 산 정상에 오르면 연길 도시풍경이 한눈에 들어와 등산을 즐기고 도시 전경을 조망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택이다. 또한 연변 주변에는 장백산, 경박호 등 유명한 관광지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최근 몇년동안 연길은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적극 추진하고 관광기초시설과 봉사를 끊임없이 개선하며 관광품질을 제고시켰다. 소셜미디어의 전파력을 빌려 연길의 인지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관광객들을 흡인하고 있다. 이번 씨트립 평판 아시아 인기목적지 순위에 오른 것은 연길의 국제적 영향력을 더욱 높이고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 도시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러 오도록 흡인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