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와 고중입시가 다가오면서 일부 상가들은 ‘AI 출제 예측’, ‘AI 점수 올리기’ 등을 미끼로 다양한 상품과 수업을 출시하며 ‘출제 예측 정확도가 80%를 초과한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수백원에 달하는 ‘출제 예측 시험지’가 일부 불안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 AI 출제 예측 관련해 분석
AI ‘출제 예측’은 빅데터 분석 및 모식 인식, 자연언어 처리 및 기계학습 등 생성식 인공지능기술에 의존하여 매년 시험문제와 답안, 채점기준, 시험개요, 보조자료 등의 특징규칙을 인식하여 출제론리를 모방하고 시험문제를 예측하려고 시도하는 것이다.
산서교육과학연구원 의무교육학과정 교수연구센터 주임 리평은 최근 몇년간 고중입시 문제를 여러차례 주관했다. 그녀는 대학입시와 고중입시 시험문제내용은 엄격한 반출제예측기제가 있는바 시험내용은 시중 시험지와 엄격히 구별된다고 말했다. 동시에 출제할 때 당시 학생들의 학습상황과 결부하여 시험문제 류형과 난이도를 결정한다. 학습상황데터는 많은 조사와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바 AI는 이를 파악할 수 없다. 또한 대학입시 고중입시는 교육기능을 강조하는바 시험문제설계는 학제간 융합과 ‘기억, 분석에서 혁신’으로의 3단계 사고전환 등을 고려하여 시험문제의 반체제화를 실현한다.
북경의 한 중학교 교사는 현재 대학입시는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는 것에서 실제적이고 복잡한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전환되였고 출제자가 설계한 실제상황은 단순히 ‘예측’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AI는 통계적 련관성에 기반한 ‘문제추측’으로 시험문제 뒤에 숨겨진 구체적인 상황, 문화적 내포 및 개방적 사고를 진정으로 리해하기 어렵다.”
중국교육과학연구원 연구원 저조휘는 AI 예측이 단지 지식포인트의 표면에만 머물러있어 대학입시에서 높은 수준의 사고와 복잡한 문제 해결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부 상가에서 주장하는 “대부분의 시험포인트가 예측된다”는 것은 사실상 개념을 바꾼 것이다.
중경의 한 교사는 작문을 례로 들어 ‘과학기술과 인문’, ‘현대청년 책임감’ 등 광범위한 방향은 명제의 당연한 의미에 속하는바 실질적인 지도적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AI ‘출제 예측’은 시험준비를 오도할 위험이 있다.
현재 많은 AI 도구들이 ‘환각’문제를 가지고 있는데 겉으로는 합리적이지만 실제로는 허점이 많은 정보들을 조작한다. 업계 관계자는 기구에서 이러한 내용들을 제품으로 직접 사용할 경우 학생들을 심각하게 오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AI에 지나치게 의존하면 복습방향을 쉽게 잃고 막바지 단계의 소중한 시간을 랑비하게 되며 오히려 학생들이 체계적인 복습지식체계와 시험대응 자체의 규칙을 파악하는 중요성을 간과하게 된다.” 산서성 양천시 실험중학교 물리교사 남양과가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