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자외선차단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피부에만 집중하고 로화되기 쉬운 기관인 눈을 소홀히 한다.
외출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은 눈부신 해빛을 막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다양한 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습관이다.
자외선은 이런 4가지 눈병 초래해
눈의 각막은 눈 표면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해있고 자외선에 민감하며 눈안 조직을 보호한다. 그러나 장기간 자외선을 조사하면 각막 질환, 례를 들어 일광성 각막염, 심한 경우 각막혼탁으로 인한 시력저하를 초래할수도 있다.
이외에도 자외선은 눈에 다음과 같은 손상을 준다.
백내장
연구에 따르면 일조량이 강한 지역은 백내장환자가 많을 뿐만 아니라 발병년령도 이르다고 한다. 례하면 서장의 발병률이 내지보다 현저히 높고 남방지역도 다른 지역보다 높다.
황반변성
한차례 연구에 따르면 여름에 매일 5시간 이상 해빛을 쬐는 사람은 황반변성이 발생할 확률이 2시간을 넘지 않는 사람의 2배에 달한다고 한다.
익상편(翼状胬肉)
과도한 자외선 조사, 모래바람 및 먼지 자극은 각막 가장자리 주변 조직에 비감염성 염증을 유발하고 세포혈관의 증식은 섬유혈관막을 형성한다.
설맹증
자외선은 광화학 작용을 통해 각막 결막성 급성 손상을 일으켜 단백질을 응고변성시키고 각막 상피를 괴사시키며 탈락시킨다. 그중 파장 280nm의 자외선이 각막에 가장 큰 손상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