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공유가격이 ‘3련속 인상’을 맞이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소식에 따르면 최근 국제시장의 유가 변동상황에 따라 현행 가공유 가격형성기제에 따라 2025년 7월 1일 24시부터 국내 휘발유와 디젤유 가격이 각각 톤당 235원과 225원 인상되였다고 한다.
이번 가격조정을 리터로 환산하면 92#호 휘발유는 리터당 0.18원 인상하고 0#디젤유는 리터당 0.19원이 인상된다. 기름탕크 50L용량으로 계산하면 가득 채우는데 9원이 더 든다. 이번 조정은 2025년 국내 가공유 13번째 조정이며 6번째 인상을 맞이하는 것이다. 올해 가공유제품의 가격조정은 ‘6번 인상, 2번 결렬’의 구도를 보이고 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가격모니터링센터의 모니터링에 따르면 이번 가공유가격 조정주기(6월 17일-6월 30일) 동안 국제 유가가 크게 변동했고 평균 가격이 지난 조정주기에 비해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