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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기, 글로벌문명대화 부장급 회의 개막식 참석 및 취지연설 발표

2025년 07월 11일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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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7월 10일발 본사소식: (기자 왕적, 조익보) 10일 오후 글로벌문명대화 부장급 회의가 북경에서 열렸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중앙선전부 부장 리서뢰가 개막식에서 습근평 주석의 축전을 랑독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서기처 서기인 채기가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취지연설을 발표했다.

채기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주석은 이번 회의에 매우 중시를 돌려 특별히 축전을 보냈는데 축전은 차원이 높고 사상이 심오하며 앞으로의 문명대화에 방향을 가리켰다. 2년여 전, 습근평 주석은 정중하게 글로벌문명창의를 제기했는데 국제사회의 뜨거운 반응과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글로벌문명창의는 문명의 다양성을 강조하면서 화이부동과 아름다움의 공존을 주장했고 문명은 공통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한마음한뜻으로 대도와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명은 발전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과거를 알아야 미래를 알 수 있다는 것을 주장했고 문명의 포용성을 강조하면서 대화와 협력, 리해와 친밀함을 주장했다.

채기는 글로벌문명창의는 우수한 중화전통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 핵심요의는 공통점은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며 화합하여 공생하는 것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다원적으로 융합되고 공존, 공생하는 문화적 리념과 서로 호응하며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과 고도로 부합된다고 제기했다.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글로벌문명창의의 리념과 주장은 날이 갈수록 세계적인 공감대를 형성했고 생동감이 있는 탐구와 실천으로 끊임없이 전환되였다.

채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난 100년간 겪어보지 못한 전례없는 세계적 대변환의 국면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여러 나라 인민의 평화를 추구하고 발전을 도모하며 협력을 촉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으나 ‘문명간극’, ‘문명충돌’, ‘문명우월’ 등 론조가 때때로 다시 떠오르고 있는바 문명의 다양성을 수호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촉진함에 있어서 여전히 임무가 막중하고 갈 길이 멀다. 새로운 력사의 갈림길에 서서 우리는 발전경로의 다양성을 탐구하는 것을 공동으로 강화하고 인류문명형태를 끊임없이 풍부하게 해야 하며 문화의 전승과 발전을 공동으로 강화하고 문화유산 보호와 문화 사업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또 각국의 인문교류를 공동으로 강화하고 조화롭게 공생하는 교류와 상호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플랫폼기제 구축을 공동으로 강화하고 다원적이고 립체적인 글로벌문명대화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추진해야 한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인류문명 다양성을 수호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공동을 촉진하자”로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와 중국공산당 중앙대외련락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유엔 사무총장 구테레스가 축전을 보내왔다. 약 140개 나라와 지역의 정계, 문화계, 교육계 인사 등 600여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메가왓티, 전 나미비아 대통령 음붐바, 전 일본 총리 히토야마 유키오, 전 벨지끄 총리 레테름이 선후로 축사를 전했다. 그들은 문명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공동으로 촉진하는 것은 인류의 미래와 운명에 관계되는 중대한 과제로 글로벌문명창의는 세계에 안정성과 확실성을 주입했는바 여러 나라는 공동으로 노력하여 솔직한 교류와 상호 학습과 상호 참조하는 가운데서 문명의 불씨를 이어가면서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북경시당위원회 서기 윤력, 국무위원 심이금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