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국가통계국, 국가우정국, 자연자원부,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등이 여름작물, 택배, 광산,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최신 데터를 발표했다. 이 활기찬 데터들은 우리 나라 경제 지속적인 호조세에서 드러난 활력과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여름작물의 생산안정과 풍년 실현
7월 10일,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터에 따르면 올해 전국 여름작물 파종면적은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했으며 단위당 수확고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전국 여름작물 총 생산량은 1억 4,973만 8,000톤(2,994억 8,000만근)에 달했으며 그중 밀 생산량은 1억 3,816만 톤(2,763억 2,000만근)에 달했다. 이로써 전국 여름작물은 생산안정과 풍년을 이루었다.
전국 여름작물 파종면적은 3억 9,900만무로 전년 대비 기본적인 안정세를 보였다. 단위당 수확고는375.6kg/무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여름작물의 생산안정과 풍년은 년간 곡물생산 안정화의 견고한 기반을 닦아주었으며 복잡하고 엄혹한 국제정세에 대응하고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과 성장을 추진하는 데 유력한 버팀목역할을 했다.
택배업무량 1,000억건 돌파
7월 10일, 국가우정국이 발표한 모니터링데터에 따르면 7월 9일 기준으로 올해 우리 나라 택배업무량은 이미 1,000억건을 초과하여 2024년에 1,000억건을 기록한 날보다 35일 앞당겨졌다. 이로써 우리 나라 택배업무량은 5년 련속 1,000억건 돌파한 성과를 이룩했다.
올해의 1,000억번째 택배는 광동성 중산시에서 강소성 상주로 발송된 ‘구형 제품 교체 지원정책’의 가정용 에어컨이였다. 더욱 빠른 시간내에 1,000억건 택배의 돌파를 이룩한 것은 우리 나라 소비시장규모의 지속적인 확대와 전자상거래 보급률의 꾸준한 상승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택배산업이 소비 업그레이드와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핵심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광물자원 탐사에서 큰 성과
7월 10일, 자연자원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적으로 새로 발견된 광산지는 총 38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으며 그중 대중형 광산지는 25곳에 달했다. 특히 우라니움, 루비디움, 코발트, 망간, 금 등 중요 광물자원의 탐사에서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까지 절대부분의 광종은 이미 ‘14.5’규획의 광물탐사목표를 앞당겨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전국 석유 및 가스를 제외한 광물탐사 투자금액은 69억 9,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하고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증가률도 지속적으로 확대되였다. 그중 민간자본투자는 33억 5,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8.2% 증가했고 전체 광물탐사투자의 48.0%를 차지해 기업들의 광물탐사 참여 의지가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또한 중앙과 지방의 재정자금은 36억 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1% 증가했다.
자동차 산업 생산·판매 급성장
7월 10일,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최신 데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시장은 좋은 태세를 이어갔는바 자동차 생산과 판매가 처음으로 동시에 1,500만대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두자리수 성장률을 실현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의 활력이 지속적으로 발휘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562만1,000대와 1,565만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5%, 11.4% 증가했다. 그중 신에너지차의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696만8,000대와 693만7,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4%, 40.3% 증가했다. 자동차수출량은 308만3,000대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으며 그중 신에너지차 수출량은 106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75.2% 증가했다.
(본사기자 류지강, 울정한, 한흠, 상흠, 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