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12회 세계고속철도대회에서 중차장객주식회사에서 연구제작한 국내 최초의 초전도전기고속자기부상렬차가 정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 렬차는 고온초전도기술로 렬차 자체의 초전도자석과 궤도코일 사이에 강력한 자기력을 형성하여 예정속도에 도달한 후 비접촉 자기부상운행을 실현할 수 있으며 최고 운영속도가 시속 600킬로메터에 달한다.
“시속 600킬로메터의 초전도전기고속자기부상렬차의 두드러진 특징은 속도가 빠르다는 것이다.” 중차장객주식회사의 고급공정사 소남은 초전도전자기부상렬차의 유도간격이 크고 속도향상공간이 넓으며 언덕을 오르는 능력이 강하고 회전반경이 작으며 주행속도가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고속철도와 비행기간의 속도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고 이동효률을 높이며 이동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속 600킬로메터의 초전도전기고속자기부상렬차 프로젝트가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 제1단계 공사 시제품은 2024년 7월에 성공적으로 개발이 완료되였다.” 소남은 조만간 300메터 전체 크기 시험선로가 완공되여 사용될 예정이며 때가 되면 초전도전기고속자기부상렬차 지상속도 운행시험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