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차례 비가 오면 야생버섯이 왕성하게 자란다. 북경시건강위생위원회는 시민들에게 공원과 교외로 놀러 갔을 때 야생버섯을 캐거나 식용하면 안된다고 당부했다.
갈색비늘고리버섯
(肉褐鳞环柄菇)은 북경시에서 가장 해로운 맹독성 버섯 중 하나로 침엽림이나 백양나무, 대추나무와 같은 활엽림 아래에서 자주 자란다. 이런 버섯은 급성 간손상형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며 제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일반적인 독버섯에는 위장염형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갈색먹물버섯(晶粒小鬼伞)과 땀버섯속 버섯(丝盖伞科蘑菇)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