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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한국 특검팀, 윤석열 외환죄혐의 정식으로 조사

2025년 07월 15일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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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비상계엄사건 조사를 책임진 특검팀은 14일 군 무인기작전사령부 등 여러 국방부 기구에 대해 전방위적인 압수수색을 벌여 윤석열 전 대통령의 외환죄혐의를 정식으로 조사했다.

한국 련합뉴스에 따르면 특검팀은 윤석열이 작년 10월 전후로 무인기작전사령부에 조선의 수도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키도록 직접 지시하여 비상계엄을 선포할 리유를 만들었는지, 그리고 군측이 이 사건을 은페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한다.

한국 련합뉴스는 한국 법조계 인사의 말을 인용하여 특검팀은 이날 조사관을 24곳의 군사장소에 파견하여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전했다. 국가안보실도 압수수색대상에 올랐다. 특검팀은 현재 윤석열이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넘어 무인기작전사령부에 평양에 무인기를 보낼 준비를 하라고 직접 지시했다는 내용의 록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무인기작전사령부가 추락위험을 알면서도 평양에 전단통이 있는, 개조된 무인기를 보내 조선의 보복을 유도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이외 특검팀은 해당 부문이 평양에 무인기를 파견한 관련 상황을 고의로 외곡했거나 은페했는지 여부를 명확히 하기 위해 또 국방부 방첩사령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