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23일, 프랑스주재 중국대사관은 최근 프랑스 안보상황에 대한 령사알림을 발부했다. 프랑스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리모주(Limoges), 콩피에르(Compiègne), 님(Nîmes), 베지에르(Béziers) 등 도시에서 조직적인 야간폭력사건이 발생했고 일부 도시에서는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통행금지가 시행되였다고 한다.
프랑스주재 중국령사관은 프랑스에 거주하는 중국공민들이 현지 치안상황과 숙소, 호텔 주변의 안전상태에 주의를 기울이고 야간 단독출행을 줄일 것을 당부했다. 만약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히 위험을 피하고 가능한 한 빨리 현장을 떠나며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는 전제하에 제때에 경찰측에 신고하고 프랑스주재 중국 대사관과 령사관에 련락하여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