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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12살 어린선수 결승전 진출, 수영장 전체가 열광!

2025년 08월 01일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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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시간 7월 30일 2025년 세계수영련맹 세계선수권대회 녀자 200메터 접영 준결승전에서 12세 신예 우자적(于子迪)이 2분 07초 96의 기록으로 8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진출하여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세계수영련맹 ‘천재주의보’ 발표

2025년 싱가포르 수영 세계선수권대회 수영종목경기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중국의 신예선수 우자적은 이미 각국 언론의 주목을 받는 핫이슈 중 하나가 되였다. 많은 매체들이 우자적의 싱가포르 세계선수권대회 전망에 대해 론하는 글을 썼으며 그녀에 대한 관심은 심지어 올림픽 챔피언들 못지 않았다.

우자적은 올해 10월에야 겨우 13세가 되는데 5월 전국 챔피언십 녀자 200메터 혼영경기에서 2분 10초 63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하여 이 종목 력사상 가장 빠른 12세 선수가 되였다. 그녀의 혼영 400메터도 성적도 매우 놀라운데 지난해 빠리올림픽에서 4위를 할 정도로 빠르다. 세계수영련맹은 우자적의 성적에 경악하여 소셜미디어에 ‘천재주의보’를 발표한 적이 있다.

중국의 최년소 세계선권대회 표준도달 선수

우자적이 수영과 인연을 맺게 된 이야기는 언론을 통해 화제가 되였다. 6살 여름방학 때 너무 더워서 아빠가 그녀를 워터파크에 데려갔고 그때부터 우자적은 수영을 사랑하게 되였다고 한다.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한 지 4년 후 그녀는 국가1급운동선수 수준에 도달했다. 2024년 아직 12세가 되지 않은 그녀는 전국여름수영선수권대회에서 200메터 접영과 200메터 혼영 우승을 휩쓸었다.

2025년 5월 중하순에 열린 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하북 소녀 우자적은 녀자 200메터 혼영 결승에서 2분 10초 63의 개인 최고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이 기록은 세계선수권대회 A표준을 충족하여 중국 수영 력사상 최년소 세계선수권대회 표준에 도달한 선수가 되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