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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기념대회 오프닝곡 왜 이 네곡이였을가? 독점비화 공개

2025년 09월 03일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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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오전 열린 기념대회에서 네곡의 오프닝곡(暖场歌)이 인상적이였는데 천안문광장에서 노래로 대회의 장중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예술적 언어로 항일전쟁의 력사적 배경을 보여주었다. 이 네곡은 어떻게 선택되였는가? 왜 이 곡들을 선택했는가?

기념대회 봉사보장 및 광장활동지휘부 광장활동부 부부장 소향영(肖向荣)이 이에 대한 독점비화를 공개했다.

소향영은 식전 8분 동안 항일전쟁의 시작점, 기나긴 전투시간을 보여줘야 할뿐더러 동방 주요전장에서의 당의 령도도 체현해야 하며 전민족 항일전쟁도 보여줘야 했으므로 관중들에게 항일전쟁의 시작점을 기억하게 하기 위해 노래 <송화강에서>를 찾았다고 밝혔다.

소향영: 사실 이 노래는 그 슬픔이 힘보다 크기 때문에 부르기 매우 어려웠으나 우리는 또한 그것이 힘 있기를 바랐다. 매우 낮게 시작했는데 특히 ‘나의 집’이라는 첫마디가 감독적이고 전체 활동장소의 의식감을 드러낼 수 있었다. 처음 이 곡을 편곡할 때 합창단 단원들은 눈물을 흘렸고 그후 매번 부를 때마다 눈물을 흘렸다. 우리는 세상 사람들이 2025년 9월 3일로 9.18이라는 날을 기억하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9.18을 끊임없이 반복하며 일종의 분노의 함성으로 변화시킴으로써 전반 편곡에서 최고조를 이루었다.

소향영: 다음으로 태양빛이 동쪽을 비추는 장면으로 전환하면서 노래 <태항산에서>가 울려퍼졌고 노래모음형식으로 두곡을 련결시켜 매우 완전한 서사를 형성했다.

소향영: 곧이어 <황하를 보위하자>가 이어졌는데 이는 전민족 항전의 결심을 대표한다. 마지막 곡을 선정할 때 우리는 80년을 관통시키는 노래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고심 끝에 <공산당이 없으면 새 중국이 없다>가 80년을 관통시킬 수 있고 이 곡의 조성(调性)과 감정이 전 중국을 더한층 대표하고 식전 분위기와 군중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여겼다. 관람하는 군중들도 쉽게 따라부를 수 있기에 모두가 함께 대합창에 참여하여 기념대회의 성대하고 장중함을 시작 전에 진정으로 체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