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인:
리증 본사 론평원
팔덴초드라 서장일보 론평원
리증: “내 개인 운명의 변화는 전체 서장의 축소판이다.” 서장자치구 창립 60주년 경축대회에서 서장군중대표 줘마런진이 한 진실한 연설이다. “짧은 몇 십년이지만 수천년을 뛰여넘은” 서장의 발전기적은 인민지상의 가치바탕색을 체현했다.
팔덴초드라: 서장의 발전은 시종 인민의 운명과 공명공진해왔다. ‘정치와 종교의 결합’에서 인민민주에 이르기까지, 봉건농노제에서 사회주의제도에 이르는 전환은 여러 민족 군중의 운명을 개변하는 데 제도적 기초를 제공했다. 2024년 서장지구의 생산총액은 1965년의 155배이고 도시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1965년의 121배이며 농목민 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1965년의 199배이다. 서장의 도약식 발전에서 인민은 주인공이자 최대 수혜자이다.
리증: 이는 발전과 민생의 관계를 구현한다. 발전은 민생에 혜택을 주며 정확한 가치추구를 보여준다. 민생이 개선되여야만 인심이 모이고 또한 발전에 끊임없는 동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팔덴초드라: 18차 당대회이래 서장은 발전이 가장 빠르고 변화가 가장 크며 대중이 가장 많은 혜택을 받는 력사적 시기에 들어섰는바 최근년간 자치구는 매년 80% 이상의 재력을 민생분야에 투입했다. 농목민 군중의 주택품질부터 변경 외진구역의 전기공급 곤난을 해결하는 데 이르기까지, 고해발지구의 집중난방과 산소공급에서부터 광섬유 광대역과 4G 인터넷 전면 보급하는 데 이르기까지 서장 여러 민족 군중은 ‘식수난, 교통난, 전력난, 취업난, 통신난’의 과거에서 벗어났는바 인민지상의 리념이 고원 매 한치의 땅에 깊이 새겨져있다.
리증: 민생개선은 민족단결에 토대를 마련해준다. 조국통일을 수호하고 민족단결을 강화하는 것은 새 시대 당의 서장통치방략의 중요한 내용이다. “중화민족공동체를 함께 구축하여 아름다운 서장의 새로운 장을 이어가자”라는 습근평 총서기의 제사는 광범한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어떻게 발전 속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다질 것인가?
팔덴초드라: 진심으로 진심을 바꾸고 여러 민족 인민들의 리익을 만족시키는 것을 발전의 전반 과정에 더 잘 구현시켜야 한다. ‘14.5’계획 이래 서장은 소수민족발전 임무에 루계로 61억 1,500만원을 투입했다. 라싸시 팔곽가두 로고사회구역에는 12개 민족, 4,954가구, 7,666명의 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는바 이는 민족융합과 공생공영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다. 물질적으로 개선해야 할 뿐만 아니라 문화적 동질감도 육성해야 하는바 서장에서는 국가통용언어문자의 보급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5대 력사’교육이 학교수업과 사회구역까지 확산되도록 추진하여 새 시대의 서장이야기를 잘 전하고 ‘5가지 인정’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게 했다. 이로써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더욱 확고하게 다졌으며 “차와 소금은 영원히 떨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새 시대에 이어쓰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리증: 서장은 우리 나라 중요한 생태안전장벽으로서 “서장의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후세에 리롭고 천하에 은혜를 베푸는 일이다”. 경제발전과 생태보호를 어떻게 통괄적으로 계획할지는 서장 발전의 필수과제이다.
팔덴초드라: 생태를 보호하는 것이 곧 생산력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닝치시 닝치진 갈라촌은 한때 ‘도화원’을 그대로 방치한 채 야생복숭아나무를 땔감으로 사용했다. 그러나 “록수청산은 곧 금산은산이다”라는 리념이 사람들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으면서 현지에서는 농촌생태관광을 개발하게 되였고 2025년 복숭아꽃축제 기간 관광수입이 370만원에 달했다. 대중들이 ’생태그릇’ 을 든든히 들고 ’생태밥’ 을 먹을 수 있게 된 것은 보호와 발전을 통괄적으로 계획하는 방법론을 구현하고 있다. 생태를 보호하는 것은 더 높은 수준에서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며 더욱 높은 경지의 발전예술을 이끌어야 하는 것이다. 현재, 얄룽장보강하류의 수력발전프로젝트와 사천-서장 철도 건설이 순조롭고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서장의 생태명함을 더욱 빛내는 동시에 서장 발전이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가도록 추진할 것이다.
리증: 서장은 또한 국가안전의 중요한 장벽이다. “나라를 다스리려면 반드시 변강을 다스려야 하며 변강을 다스리려면 먼저 서장을 안정시켜야 한다”는 것은 당과 국가 사업발전의 전반적인 국면으로부터 서장의 번영과 안정의 중요성을 바라본 것이다. 발전과 안보를 통괄적으로 계획하는 것은 서장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팔덴초드라: 변강을 강화하는 것은 서장이 반드시 해내야 할 중대한 과제이다. 닝치시 메독현은 도로 개통 후 ‘고원의 외딴 섬’에서 ‘아름다운 변경 도시’로 탈바꿈했으며 2024년 관광객수가 60만명에 달해 전 현 인구의 40배 이상을 기록했다. 서장의 기나긴 국경선에 위치한 시가제시 감바현 기루촌은 ‘일심전력으로 변경 지키는 양사육 전문합작사’를 창설해 목축과 변경수호 사업을 동시에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알리지역의 잔다현 톨링촌은 구게왕국의 유적을 활용해 변경 현역관광시장을 효과적으로 활성화시켰다. 안전은 발전의 전제이고 발전은 안전을 위해 더욱 견고한 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으므로 변경지역이 발전하고 번영할수록 더욱 안정되고 공고해질 수 있다.
리증: 더 큰 차원에서 볼 때 서장의 번영과 안정은 전국의 발전을 위해 든든한 안전장벽을 쌓았고 량호한 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다. 서장은 지리적 고지일 뿐만 아니라 정신적 고지이기도 한바 ‘두갈래 길 정신’, ‘로서장정신’, 서장지원정신은 전국 각지의 난관돌파퇴치에 있어 공동의 재부로 되였다. 동시에 서장자치구 60년의 발전과정을 살펴보면 체계적인 사유, 변증법적인 사유, 최저선의 사유로 발전과 민생, 민족단결, 생태 및 안보의 관계를 잘 처리했으며 이러한 실천은 중요한 계몽적 의의를 갖고 있다. 새로운 출발점에서 새 로정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며 여러겹의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 고품질발전을 실현하는 데 더욱 능해야 한다. 60년의 격변을 겪으며 서장이 이룩한 발전성과는 제도의 우월성을 드러냈고 발전 방법론을 구현했다. 이는 전국 각지가 발전을 도모함에 있어 공동의 재부이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