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3일, 연변주 복권구매자 장선생(가명)은 길림성체육복권관리쎈터에 가서 당첨금 교환절차를 밟았다. 장선생에게 기쁨을 가져다준 것은 20원짜리 체육복권 ‘기린왕’의 1등상이였는데 상금이 100만원이였다. 당첨된 이 복권은 2215032305호 복권가게에서 나온 것으로 주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우의거리 1594호이다.
장선생의 소개에 따르면 그는 22일 점심 퇴근한 후 체육복권가게에 들려 당첨된 복권을 샀다고 한다. “점심에 일을 마치고 나서 재미삼아 로또 두장을 사고 카운터에 즉석복권이 있기에 한장 샀는데 바로 당첨되였다!” 장선생은 직원과 당첨경험을 공유하면서 22일 점심 당첨된 후 그날 오후로 직접 도문에서 장춘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장춘에서 하루밤을 묵었는데도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했다면서 “안해와 말했을 때 안해는 내가 거짓말을 하는 줄 알았다. 복권을 보여주니 그제야 깜짝 놀라 감격스러워했다. 우리 둘 모두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평소 퇴근하는 길에 로또 혹은 7성채를 한두주씩 산다”며 복권구매습관을 얘기하던 장선생은 “즉석복권도 가끔 한두장씩 사군 하는데 당첨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 당첨을 바라고 사는 건 아니고 그냥 재미 삼아 사는 것이다. 힘든 일상생활에 약간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것이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당첨금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 장선생은 집대출을 먼저 상환할 것이라고 하면서 사람들이 합리적으로 복권을 구매하고 맹목적으로 큰 금액을 걸지 말 것을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