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제일이라는 교육리념을 견지하고 학교 체육업무를 강화하며 청소년문화학습과 체육단련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체육단련을 통해 즐거움을 누리고 체질을 증강하며 인격을 키우고 의지를 단련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2022년 9월 22일, 습근평 총서기 교육문화위생체육분야 전문가대표좌담회에서 강조
한동안 기초교육단계에서 일부 학교는 시험점수에만 치중하고 운동을 소홀히 했으며 학부모들도 체육활동이 많아지면 점수에 영향을 미칠가 봐 두려워했다. 점차 체육수업은 산책시간으로 되였고 쉬는 시간이 조용해졌으며 ‘뚱뚱한 아이’, ‘안경 쓴 아이’ 등 문제는 발생년령이 낮아지고 발생률이 높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습근평 총서기는 줄곧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전면적 발전에 관심을 돌려왔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게 하자.” 2022년 9월 22일, 습근평 총서기는 교육문화위생체육분야 전문가대표좌담회에서 건강이 제일이라는 교육리념을 견지하고 학교 체육업무를 강화하며 청소년문화학습과 체육단련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하여 학생들이 체육단련을 통해 즐거움을 누리고 체질을 증강하며 인격을 키우고 의지를 단련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좌담회에서는 ‘14.5’시기 경제와 사회 발전에 대한 의견과 제안을 청취했다. 6개월 후, ‘체육수업과 방과후 운동 시간 보장’을 ’14.5’ 계획 요강에 써넣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게 하자”는 주제를 둘러싸고 5년 남짓한 동안 정책계주가 지속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아이들이 뛰놀 시간을 갖게 하려면 체육수업을 잘 시작하는 것이 관건이다.
<새 시대 학교체육사업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개진할 데 관한 의견>, <아동 및 청소년 근시 예방통제 광명행동 사업방안(2021년—2025년)>, <더 높은 수준의 전민건강공공서비스체계를 구축할 데 관한 의견> 등 문건에서는 기초교육단계 학교들이 매일 1교시의 체육수업을 개설하는 것을 권장했다.
길림성은 기존의 체육수업시간과 오후 수업시간이 유지하는 한편 1학년 내지 2학년은 매주 1교시, 3학년 내지 9학년은 매주 2교시의 체육활동과목을 추가로 늘렸으며 광동성 심수시의 여러 구와 학교들은 인공지능기술을 수업에 융합시켜 개성화된 체육수업을 제공했다…
체육수업을 제대로 진행하고 과외종합단련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강국건설 계획요강(2024-2025)>에서는 “중소학교 학생들의 매일 종합체육활동시간이 최저 2시간이 되여야 한다”고 밝혔고 각 지역에서도 공문을 발부해 배치했다. 교육부에서는 “학교에서와 하학후의 매일 단련시간이 도합 2시간이 되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2시간’개혁시범이 각 지역에서 전개되였다. 산동성, 복건성 등 지역에서는 수업간의 휴식시간을 10분에서 15분으로 연장했으며 강소성, 호남성, 해남성 등 지역에서도 잇달아 그 뒤를 따랐다. 학생들의 수업간의 휴식시간을 보장함으로써 15분이 학생들이 활력을 발산하는 순간이 되였다.
북경시에서는 학생들의 성장에 조력하기 위해 수업간의 휴식시간을 15분으로 보급하고 ‘체육 8조’, ‘심신건강 20조’를 내놓았다. 운동장에 남은 발자취는 인재양성품질이 향상되였음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증거이다.
한 항목을 통해 학생들의 상태를 보아낼 수 있다. 예전에 북경시제4중학교의 송동무는 1,000메터 달리기 앞에서 뒤걸음치군 했다. 학교에서 하학후 학생들을 상대로 그들이 약한 항목에 비추어 류형별로 의무적으로 지도를 해주었다. 송동무는 지도를 거쳐 “예전보다 10몇초나 진보했다”고 말하고 나서 운동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학습상태도 많이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수업표를 통해 학교에서 상시적으로 실천하고 있는지를 보아낼 수 있다.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면 그들의 미래를 계획해준다”는 말이 있듯이 갈수록 많은 학부모들이 체육수업을 중시하고 있다. 학부모인 왕녀사는 “아이가 가끔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도 스쿼트를 몇번 해요”라고 말하고 나서 자주적으로 운동하는 의식이 뚜렷이 향상되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어른이 되고 취직한 뒤에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게 하지 말고 지금부터 기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험점수를 통해 교육생태를 엿볼 수 있다. 체육의 지위가 높아진 것은 교육평가개혁에서 비롯된 것이다. 고급중학교 입학시의 체육시험점수는 40점에서 50점으로 향상되였으며 그중에서 과정성 평가가 20점을 차지한다. 2027년에는 60점, 2029년에는 70점이 될 것이다.
교육가 엽성도는 “교육은 농업이지 공업이 아니다”라는 비유로 교육의 본질을 설명했는데 교육은 법칙을 존중하고 경작을 중요시하는 농사일과 같다는 것이다.
서면숙제를 놓고볼 때 소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60분 이상, 중학교는 90분 이상이 되여서는 안된다. 총수업시간에서 전자제품을 활용해 진행하는 수업시간이 차지하는 비중이 원칙적으로 30% 이하여야 한다… ‘백년대계’ 차원에서 출발한 ‘이중부담 경감’과 근시예방통제를 확고히 틀어쥐는 등 조치들에서 건강우선주의 교육리념을 보아낼 수 있다.
성장과정은 장거리 달리기와 같아 심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시험한다. 학교교육이든 가정교육이든 모두 미래지향적으로 아이들이 인생의 첫 걸음을 잘 뗴고 멀리 달려나갈 수 있도록 토대를 다져야 한다.
“체육단련을 많이 하면 비만아동, 근시아동들이 적어진다”, “아이들이 보다 튼튼하게 성장하는 것이 우리들의 가장 큰 소원이다”, “전사회적으로 과학적인 인재관, 인재양성관, 교육관을 수립하도록 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의 간절한 당부를 명기하고 정책을 잇달아 마련하고 확실히 시달했는바 이는 아이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자양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