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시간 11월 12일 8시부터 지구에는 자기폭풍이 발생하여 실시간 지자기 활동지수 Kp값이 한때 9에 도달했다.
이번 자기폭풍은 주로 11월 10일 오후에 발생한 태양폭발활동에서 비롯되였으며 코로나(全晕日冕)물질이 방출되여 태양의 에너지를 지구로 운반하고 두 자기마당이 련결되면서 지자기폭풍을 일으켰다.
자기폭풍이 발생하는 동시에 태양물질의 높이가 더욱 낮아지면서 지구 남북극지역 근처 상공의 대기와 접촉하여 최종적으로 오로라를 형성한다.
12일부터 3일 동안 우리 나라에 오로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북방의 친구들, 특히 북위 40도선 북쪽에 있는 친구들(해발이 높으면 35도 정도에서 시도해볼 수 있음)은 밤에 북쪽 하늘을 바라보며 카메라나 휴대전화를 사용하여 촬영해볼 수 있는데 밝은 도시 조명을 피하면 아름다운 북극광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