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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심백고속철도 동북 빙설경제 견인!

2025년 11월 17일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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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기자 장균우 촬영.

인민일보 기자 장균우 촬영.

심가고속철도(沈佳高铁) 심양-백하구간은 심백고속철도로 부르고 총 길이는 430km에 달하며 료녕과 길림 2개 성을 가로지른다. 심백, 경하, 심대 등 고속철도망이 서로 련결됨에 따라 동북 성간고속철도는 처음으로 ‘O’형 페환을 형성했다.

고속철도 빙설경제 견인

스키애호가들에게 있어 이는 가장 빠른 길이다.

“북경에서 장백산까지 4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어 스키타기나 빙설관광을 언제든 부담없이 떠날 수 있게 되였다.” 북경시 시만 허청이 말했다.

로선도를 관찰해보면 심백고속철도는 심양북에서 나온후 동북쪽으로 구불구불 이어져 무순, 통화, 백산, 연변조선족자치주 등 5개 지급시(주)를 거쳐 장백산역에 도착한다.

“국가 ‘14.5’ 중점프로젝트인 심백고속철도는 ‘8종8횡’ 주요통로의 중요한 련결선으로 정의된다.” 중국철도심양국집단유한회사 계획통계부 부주임 란준기가 말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심백고속철도의 개통이 동북 문화관광의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장백산을 보면 심백고속철도가 완공되여 개통되면 심양에서 장백산까지의 고속철도 운행시간은 기존의 3시간24분에서 1시간 53분으로 단축되고 북경에서 심양을 거쳐 장백산까지의 운행시간도 5시간 56분에서 4시간 33분으로 단축된다.

“이런 변화는 교통제약을 완전히 타파하고 경진기도시권 주요고객공급원에서 장백산까지 더욱 편리해졌다.” 중국관광연구원 연구원 황황은 장백산관광은 전통적인 휴일관광시장을 기반으로 짧은 련휴와 주말관광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되며 관광객의 장백산 방문빈도수가 점점 높아질 것이라고 표시했다.

심양철도문화관광그룹 총경리 소력국은 심백고속철도는 장백산의 관광교통 접근성 문제를 진일보 해결했는바 ‘관광지까지 가는 시간이 긴’ 상황이 완화될 것이라고 했다.

연선도시를 다시 보면 심백고속철도가 지나가는 무순, 통화, 백산 등 지역의 관광자원도 마찬가지로 풍부하다. 무순을 례로 들면 이곳은 만족문화의 고향으로 무순 신빈을 방문하면 허투아라성을 탐험하고 력사와 민속의 융합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관광자원들은 이왕에는 교통이 불편하여 충분히 개발되지 못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