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실은 16일 한국정부는 동북아 3국의 명칭순서를 ‘한중일’, 즉 한국, 중국, 일본으로 통일한다고 선포했였다.
대통령실은 이번 통일은 한국어사용습관에 따른 것이고 ‘한중일’순서는 한국사회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한국 전 대통령 윤석열 집권 당시 한국정부는 한일협력을 강조하기 위해 한국어에서 흔히 사용하는 ‘한중일’표현을 ‘한일중’으로 바꾸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 련합뉴스는 리재명정부가 대중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배경에서 이 조치는 간접적으로 중국에 대한 호의적 조치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현직 대통령실 관원도 이 주장을 확인했다. 이 관원은 윤석열정부가 일본에 지나치게 편향되여 외교균형의 원칙을 훼손했다며 이제는 혼란을 바로잡는 것이 옳바른 방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