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 2일발 본사소식(기자 망구신): 한국 대통령 리재명은 2일 우리에게 놓인 시대적 과제는 남북간 적대와 대결을 종식하고 평화와 공존의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리재명은 이날 한국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회의에서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한국이 진정성 있게 노력한다면 조선의 태도 역시 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적대로 인한 분단비용을 평화에 기반한 성장동력으로 바꿔내면 ‘코리아리스크’를 ‘코리아프리미엄’으로 전환시킴으로써 더욱 확고한 평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며 이는 한국과 조선에 모두 가장 좋은 선택일 것이라고 말했다.
리재명은 한국 정부는 앞으로 한조 군사분계선 일대의 군사적 긴장한 분위기를 완화하고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우발적인 충돌 가능성을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대화를 회복하는 것은 평화공존의 미래를 개척하는 필요한 조건이며 허심탄회한 대화 재개를 위해 남북간 련락채널 복구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리재명은 또 조선반도에서 전쟁상태를 종식하고 핵없는 조선반도 실현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