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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손힘이 센 것도 장수의 특징! 물병 하나로 스스로 측정 가능

2025년 12월 12일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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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생성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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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는가? 우리가 매일 하는 악수, 물건 들기, 병뚜껑 비틀기 등 동작은 사실 건강상태를 반영할 수 있다.

악력은 건강의 중요지표

악력은 흔히 말하는 ‘손힘’이기도 한데 이는 사람의 근력을 측정하는 핵심지표일 뿐만 아니라 장수의 특징이기도 하다.

여러 연구에서 악력이 건강상태를 반영하고 사망위험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임을 확인했다.

사망위험과 관련돼

미국 내분비학회의 《림상 내분비 및 대사 잡지》에 게재된 최신연구에 따르면 50세 때의 악력이 70세 때의 건강상태를 결정할 수 있다고 한다. 연구원들은 50세 전후에 악력이 강한 사람들이 비만 관련 질병에 걸리거나 조기 사망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중년일 때 악력이 11.6kg 증가할 때마다 남성의 사망위험은 14% 감소하고 녀성의 첫번째 건강문제 위험은 19% 감소한다.

악력이 가장 약한 그룹과 비교했을 때 악력이 가장 강한 그룹은 단일질병에 걸릴 위험이 20%, 여러가지 질병의 위험이 12%, 사망위험이 23% 감소했다.

물병 하나로 스스로 악력 측정 가능

악력계가 없는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간단하게 자가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물이 채워진 500ml 생수병을 준비하고 한손으로 병을 잡고 팔을 쭉 뻗는다.

10초 이상 쉽게 유지되고 병이 흔들리지 않고 안정되면 악력이 정상임을 의미한다.

손이 떨리거나 10초 동안 버틸 수 없거나 병이 미끄러져 떨어진다면 자신의 악력상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